[대구]한방산업지원센터 중심 연구 활발
[대구]한방산업지원센터 중심 연구 활발
  • 나재선 jsna@jangup.com
  • 승인 2010.11.03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적인 수준 임상시험체제 구축..

전 세계적인 화장품 트렌드가 천연 소재를 활용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며 국내에서도 한방 화장품이 등장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한방 성분의 효능/효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이를 함유한 화장품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한류 열풍을 타고 각광받고 있다.


대구는 한방 화장품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경북에 인접해 있어 경북과 더불어 한방 성분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어 있는 지역이다.


중기청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9월 기준으로 대구 지역에는 (주)이원희바이오매스인스티튜트, (주)피오코리아, 아세아화학, 소리소 등 4개의 제조 업소와 판매 업소 124곳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모레, LG, 소망 등 주요 시판 화장품사들이 자체 연구소를 통해 한방 성분에 대한 새로운 소재 발굴 및 개발에 주력하고 있지만 지자체의 지원 속에 설립된 각 연구기관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광범위한 한방 소재 및 화장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어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의 탄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한방 관련 연구기관인 한방산업지원센터는 산업자원부 및 대구광역시의 지원 하에 대구테크노파크 산하에 설치된 기관으로 대구한의대학교 의료원과 지역의 임상자원을 바탕으로 한약을 이용한 한방 화장품 등에 대한 국제적인 수준의 한방 임상시험 체제를 구축하여 한방 화장품의 효능에 대한 입증을 통해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코리아나는 대구 한방산업지원센터와 협력하여 항노화 화장품을 2010년부터 2년간 개발 중이다. 노화를 지연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새로운 한방 소재를 개발해 이를 화장품으로 개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