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클럽, 얼굴형에 따른 남성 헤어 스타일링 제안
블루클럽, 얼굴형에 따른 남성 헤어 스타일링 제안
  • 최지흥 jh961043405@gmail.com
  • 승인 2010.12.08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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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 얼굴형 분석…헤어스타일로 남자들의 이미지 변신

겨울은 차가운 날씨로 인해 남자들의 스타일 변신이 어려운 계절이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남성으로의 이미지 변화를 위해 미용실을 찾는 남성들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유행에만 쫓아간 스타일 변화로 실패하는 남성들 또한 많다. 스타일 변신에 도전할 때는 무엇보다 자신의 얼굴형에 맞는 헤어스타일이 중요하다. 자신의 얼굴형에 맞는 스타일을 찾아 따뜻한 남자로 변신하는 건 어떨까.
 

 

갸름한 계란형 - 짧은 헤어스타일로 깔끔한 이미지 

   
 
긴 얼굴형은 넓은 이마가 답답하게 보이지 않을 정도로 살짝 덮어줄 수 있도록 커트하는 것이 포인트다. 앞머리가 길어 덥수룩하게 얼굴을 가린 것 보다는 짧은 헤어스타일이 오히려 깔끔해 보인다.

 

또한 옆 라인은 가려주는 것이 좋고 커트시 볼륨감 있게 하면 둥근 느낌이 긴 얼굴형을 보완해주게 된다.
 

 

대표적인 계란형 얼굴을 가진 연예인인 지현우, 태양 등은 짧은 헤어스타일로 도시적이면서도 패션어블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동그란 얼굴형 - 볼륨감 살려 스타일리쉬하게 


 

동그란 얼굴형을 가졌다면 윗머리는 볼륨을 살리고 옆머리는 최대한 가라앉혀 주는 것이 좋다. 또 앞머리를 이용해 가르마를 나눠 페이스 라인을 따라 넘겨주고 옆머리는 귀를 덮지 않도록 커팅해 주면 동그란 얼굴형이 갸름해 보일 수 있다.

 

옆머리와 뒷머리를 어중간하게 잘랐을 경우 헤어 라인이 도드라져 얼굴이 더욱 둥글어 보일 수 있으니 조심하자. 왁스를 사용해 앞머리와 윗머리의 볼륨을 살려주면 더욱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청정명, 이정진, 송중기와 같이 나이에 비해 어려 보이는 이미지를 가진 둥근 얼굴형은 머리 윗부분에 볼륨을 살려주고 사이드 부분의 볼륨을 최대한 피하면 갸름하고 날렵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V라인 역삼각형 얼굴형 - 자연스러운  내추럴 헤어연출법  
 

역삼각형 얼굴형은 광대뼈가 많이 튀어나오고 턱이 뾰족해 보여 날카로워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이마부터 눈까지의 면적이 턱부분에 비해 상대적으로 넓어 보일 수 있어 옆머리를 내려 커버하는 헤어스타일이 어울린다.

 

이 얼굴형에는 짧은 머리보다는 긴머리가 좋으며, 짧은 머리의 경우 단점을 가리려고 애쓰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손질해 주는 것이 좋다. 또 구렛나루는 돌출된 광대를 돋보이게 할 수도 있으므로 기르지 않는 것이 더욱 스타일리쉬하게 보일 수 있다.

 

남자 연예인 중 브이라인으로 손꼽히는 연예인은 김범, 원빈, 비 등이 있으며, 머리 손질 시 뒤쪽으로 넘기기 보다는 앞쪽으로 쏠리는 느낌으로 스타일링 하는 것이 좋다.

 

각진 얼굴형 - 부드러운 남성이미지 

   
 
각진 얼굴은 자기주장이 강하고 남성적인 이미지를 갖게 된다. 이 얼굴형은 볼륨감 있는 헤어스타일로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하는 것이 좋다. 웨이브 파마를 통해 가벼운 컬을 만들어 얼굴윤곽을 감싸주는 스타일을 하면 강해 보일 수 있는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
 

 

각진 얼굴형에는 전체적으로 가벼운 느낌의 커트가 어울리며, 앞머리도 가볍게 잘라 옆으로 넘기면 좋다. 턱수염과 구렛나루도 함께 기르면 얼굴이 날렵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다.
 

 

노홍철, 오지호, 박재정과 같은 각진 얼굴형을 가진 연예인은 대체적으로 부드러운 이미지로 보이기 위해 볼륨감 있는 파마 또는 스타일링을 한다.
 

 

남성 헤어 전문숍 블루클럽의 김미경 헤어디자이너는 “최근 미용실을 찾는 남성 고객들의 대부분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이 아닌 유행을 쫓아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며 “헤어스타일은 얼굴형에 맞춰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www.bluecl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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