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을 빛낸 인물/ R&D] 강학희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
[2010년을 빛낸 인물/ R&D] 강학희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
  • 김승수 sngskim@jangup.com
  • 승인 2011.01.14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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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톱 10” 위한 R&D 기반 구축


제2 연구동 '미지움' 준공, 국내외 네트워크 강화



고객의 아름다음에 대한 꿈을 실현해 주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고객의 사랑을 받는 뷰티기업, 도전과 창조정신으로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Asian Beauty Creator)’라는 소명을 실천해 나가는 기업이 (주)아모레퍼시픽이라고 한다면,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적 요인 중의 하나가 연구개발 능력이다.


아모레퍼시픽은 1954년 화장품연구실을 설립, 국내 화장품산업에 과학적 연구를 통한 화장품 개발의 바람을 일으킨 이래 미와 건강의 토털 케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강학희 원장은 스킨케어기술팀장, 화장품생활용품연구소장, 화장품연구소장, 부원장을 거쳐 원장직을 맡아 연구개발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는데, 올해는 제2 연구동 준공 및 국내외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연구개발 기반 강화를 이끌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제2 연구동 미지움(美智um, Mizium)의 준공은 2015년까지 글로벌 톱 10으로 발전한다는 비전 실천을 위한 또 하나의 도약대 구축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고 있다.


또 바이오 한방 코스메틱 미용건강식품 등 4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과학기술자문위원회를 조직, 뷰티산업의 중장기 연구 강화의 초석을 다졌다. 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 및 대한피부과학회와 연구 역량 제고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한편 국립생물자원관과 희귀 식물의 공동 연구, 전남 곡성군과 자연농법 원료의 소재 개발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 상해의약공업연구원과 중국 특화 천연물 연구를 통한 원료 및 제품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강학희 원장의 지휘 아래 이처럼 연구네트워크를 구축해 시장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가기 위한 준비를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100대 기술 선정, 대한민국 기술 대상 은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누린 저변에도 강학희 원장의 그림자가 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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