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커뮤니케이션부 오영란 부장
한국씨티은행 커뮤니케이션부 오영란 부장
  • 나재선 jsna@jangup.com
  • 승인 2011.03.2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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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연구원이 한국씨티은행 후원으로 2008년 개설한 ‘Citi-KOSBI 여성기업아카데미’가 올해 4기를 맞아 보다 업그레이드된 강좌 및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4월13일 개강을 앞두고 있다.


Citi-KOSBI 여성기업아카데미는 리더십, 문화경영, 창조적 리더를 위한 인문강좌는 기본으로 회원들간의 정보 교류 및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다양한 전문강좌를 마련해 국내 여성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와 지속가능한 여성기업인들의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오영란 부장은 “Citi-KOSBI 여성기업아카데미는 한국씨티그룹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라며 “다른 여러 활동과 마찬가지로 권위 있고 지속력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매년 여성기업인들의 니즈를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더욱 성공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최근 개강을 앞두고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여러 가지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온라인 홈페이지다.


온라인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그동안 진행됐던 강의를 자료, 음성, 비디오 파일 등 다양한 형태로 업로드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보다 많은 수강생들이 다양한 강좌를 접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 이러한 온라인 공간은 같은 기수 또는 지난 기수의 여성 기업인들이 지속적으로 서로 간에 인적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의 창구로서 활용할 계획이다.


오영란 부장은 “강의를 수강하는 여성 기업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여성들이며 또 특정 분야에서의 능력 또한 천차만별이어서 교육 수준을 다양화시켜 가장 효율적인 커리큘럼을 구성하도록 신경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올해에는 전문 직종에서 근무하는 여성들의 참여를 권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재정된 ‘Citi-KOSBI 여성기업인상’은 한국씨티은행에서 매년 26만불(한화 약 3억원)을 투자하여 4개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Citi-KOSBI 여성기업인상은 매년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를 잡고 있으며 보다 많은 여성 기업인들이 우리나라에서 기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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