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스러운 결혼식 하객 메이크업 노하우
고급스러운 결혼식 하객 메이크업 노하우
  • 조성미 shine@jangup.com
  • 승인 2011.04.0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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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페미닌·스위트 등 격식 갖춘 메이크업 연출법 제안

바야흐로 봄 바람과 함께 청첩장이 속속 날아드는 아름다운 계절이 왔다. 결혼식장은 그 어느 장소보다 예의와 격식을 갖추어야 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패션은 물론 메이크업에도 공을 들이기 마련이다. 여기에 화사한 봄, 계절에 어울리면서도 나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독일 판매 1위 브랜드 아르데코(ARTDECO)의 변정화 홍보팀장은 “본격적인 웨딩 시즌이 시작되면서 결혼식을 위한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며 “격식에 맞는 너무 과하지 않은 메이크업을 기본으로 하되 피부 표현이나 입술에 포인트를 두어 자신이 원하는 메이크업을 연출한다면 그 누구보다 빛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클래식 메이크업

결혼식은 뭐니뭐니 해도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클래식 메이크업이 정석이다.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메이크업을 하기 위해서는 베이스 메이크업에 신경써야 한다. 자신의 피부 컬러에 맞는 파운데이션을 바른 후 두드러진 잡티는 컨실러를 사용해 깨끗하게 커버해 준다. 



이 때 파운데이션을 피부에 밀착시키듯 꼼꼼히 발라주지 않으면 블러셔나 아이섀도의 고유의 컬러가 제대로 표현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아이 메이크업은 옅은 핑크색 아이섀도우를 눈두덩이에 베이스로 발라준 뒤 짙은 핑크색으로 포인트를 주어 자연스럽게 블렌딩 해준다. 눈 앞머리에는 화이트 아이섀도를 점을 찍듯 살짝 발라 자연스럽게 펴주면 된다.


 

아르데코 ‘리치 트리트먼트 파운데이션’은 피부 결점 커버는 물론 라이트-리플렉팅 포뮬라로 피부를 한 층 화사하게 표현해 준다. 또한 피부에 건강한 수분막을 형성해주는 스쿠알란과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비타민E가 함유되어 있어 외부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


 

이니스프리 ‘미네랄 멜팅 파운데이션’은 기존 리퀴드 파운데이션에 비해 손에 제품을 묻히지 않고 퍼프를 이용해 쉽고 간편하게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 제주 천연 미네랄 파우더 함유로 모공을 막지 않아 메이크업 후에도 피부를 편안하게 해주고 자연스럽고 화사한 피부 연출을 도와준다.


 

세련되고 시크하게··· 페미닌 메이크업

평소 여성스럽지 않은 스타일이더라도 결혼식장에 참석할 때면 자신을 여성스럽게 꾸미게 된다. 이 때 도시적인 느낌을 강조한다면 결혼식장 메이크업 룩으로는 안성맞춤이다. 세련되고 시끄한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입술과 눈을 강조하는 것이 효과적. 피부를 잡티없이 깨끗하게 정돈한 후 아이 메이크업 시 조금은 과장되게 꼬리를 늘인 아이라인을 그리는 것이 방법이다. 언더라인 또한 얇게 그려 또렷한 눈매를 연출해 준다. 마스카라는 볼륨감의 제품을 사용해 깊이감을 더해 준다. 이 때 아이섀도는 강렬한 컬러 보다는 톤 다운된 브라운이나 베이지 컬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립 메이크업은 한 층 짙은 느낌의 핑크 컬러를 선택해 입술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효과적이며, 립 라이너를 함께 사용하면 입술 라인을 살려주어 보다 선명한 립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아르데코 ‘퍼펙트 컬러 립스틱’ 핑크씨슬 컬러는 2011 S/S 컬렉션 출시 제품으로, 엉겅퀴 꽃의 경쾌한 핑크빛을 재현해 입술을 보다 화사하게 표현해 준다. 한번의 터치로도 깊고 풍부한 컬러감이 연출된다. 건조해지기 쉬운 입술을 촉촉하게 케어해 주는 보습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슈에무라 ‘루즈 언리미티드 사쿠라 컬렉션’ 네온푸시아 컬러는 짙은 핫 핑크빛의 립스틱으로 입술에 포인트를 주기에 적합하다. 크리미한 질감으로 건조한 입술을 촉촉하게 만들어 주는 보습제를 함유했다.


 

클리오 ‘킬블랙 아이라이너’는 발색력이 우수한 제품으로, 깊고 선명한 눈매 연출을 도와준다. 필름 폴리머로 자극없이 부드럽게 그려지는 것이 특징이며 부드럽게 발리면서도 강렬한 워터프루프 기능으로 하루 종일 또렷하게 번짐없는 눈매를 유지할 수 있다.


 

봄을 닮은 듯 상큼하게··· 스위트 메이크업

결혼식장에 어울리면서도 봄과 어울리는 산뜻한 메이크업을 하고 싶다면 치크&하이라이터 메이크업에 공을 들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올 봄 유행 컬러인 오렌지, 핑크빛으로 물든 얼굴은 누구보다 화사하면서도 봄과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완성시켜주기 때문이다. 우선,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으로 피부톤을 보정한 뒤 파스텔 톤 컬러로 아이 메이크업을 해준다. 



그런 다음 브러시에 블러셔를 붇힌 후 가볍게 툭툭 털어주듯 광대뼈 끝부터 볼 안쪽으로 스치듯 가볍게 바른다. 하이라이터는 눈 밑 다크서클 존부터 역삼각형 모양으로 가볍게 바르고, 브러시에 남아있는 하이라이터를 활용해 광대 주변 라인을 감싸듯 쓸어준다. 블러셔 컬러를 선택할 때 노란 피부나 창백한 피부라면 핑크 컬러를, 붉은 피부나 까무잡잡한 피부라면 오렌지 컬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르데코 ‘블러셔’ 라이트코랄 컬러는 싱그럽고 화사한 코랄 컬러를 사랑스러운 꽃잎처럼 재현해 얼굴을 보다 더 화사하게 연출해 준다. 하이-피그먼트 포뮬라로 가볍게 터치해도 우수한 발색력이 돋보이며, 컬러 지속력이 우수해 하루 종일 생기있는 피부 표현이 유지된다.


 

베네피트 ‘코랄리스타’는 리오 쌈바 축제의 열정을 담은 산호빛 컬러의 블러셔로 발색력이 우수하다. 흰 피부에는 청순하게, 까무잡잡한 피부는 섹세하게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크림타입의 블러셔처럼 부드럽게 발리며 미세한 펄이 광택감을 더해준다.


 

롤린느 ‘마블링 하이라이터’는 다양한 컬러가 어우러진 마블링에 엡솔루트 펄이 여러 각도에서 빛을 반사시켜 얼굴에 화사한 입체감을 더해준다. 도자기를 굽듯 구워내는 테라코타 공법으로 가루날림이 적으며, 진주 성분이 함유되어 광채와 촉촉함을 부여해 준다.


 

www.artdeco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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