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가맹지원담당 최상길 부장
CJ올리브영 가맹지원담당 최상길 부장
  • 최지흥 jh961043405@gmail.com
  • 승인 2011.06.1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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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점포 경영 기업형 가맹점 육성

“생계형 아닌 기업형 가맹점이 목표”
 

 

CJ올리브영 가맹지원담당 최상길 부장은 올리브영은 여느 가맹 사업과 달리 생계형이 아닌 기업형 가맹점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가맹사업임을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올리브영의 가맹사업 전개는 한 개 점포를 운영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 명의 경영자가 다점포를 운영하는 기업형 가맹 모델로 기획되었다.
 

 

때문에 가맹점의 경영자들이 중소기업 CEO 마인드를 갖고 하나의 기업을 운영한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원 계획을 구축했으며 본사와 비전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가맹점과 직영점의 차별 없는 운영을 통해 모든 고객들이 전국 어디에서나 동일한 쇼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인 것.
 

 

또한 각 매장의 수익성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수익이 창출될 수 있도록 가맹점 위주의 장기적인 수익 창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올리브영은 우량 입지 확보, 우량 경영자 발굴, 가맹사업 지원 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 부장은 “가맹사업의 성패는 수익성을 확보하고 이것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라면서 “매장당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지속적인 관리와 본사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에 노력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직영점보다는 가맹점의 성공을 위해 직영점의 비중을 점진적으로 낮출 예정이며 2013년까지 전체 500개점을 구축해 가맹사업을 안착시킬 계획”이라면서 “최근 올리브영의 브랜드 인지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고, 입점 되는 상품의 다양성도 더해지고 있고 원스톱 쇼핑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충분히 목표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최 부장은 올리브영의 최대 경쟁력도 기업형 가맹점 추진에서 찾았다. 단순히 확장만을 목적으로 하는 가맹사업이 아니라 매장 경영자와 본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매장 경영자 모두가 다점포를 운영하는 중소기업 CEO로 육성하는 전략이 올리브영 가맹사업의 최대 강점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최 부장은 “화장품과 식품, 헬스 제품의 결합과 원스톱 쇼핑이라는 장점은 앞으로 한국형 드럭스토어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이며 다수의 기업들의 관련 사업 참여도 예상된다”면서 “올리브영은 경영자 스스로가 CEO가 되는 기업형 모델을 통해 확고한 경쟁력을 확보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지흥 기자 jh9610434@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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