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코스모프로프 특집] 코스메카코리아
[홍콩코스모프로프 특집] 코스메카코리아
  • 최지흥 기자 jh9610434@jangup.com
  • 승인 2011.11.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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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글로벌 원년을 선언한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가 11월9일부터 11일까지 홍콩 컨벤션 엑시비션 센터에서 개최된 홍콩코스모프로프에서 그 가능성을 검증받았다.

지난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코스메카코리아는 글로벌 베스트 OEM 기업(Global BEST OEM Company)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세 가지 미션인 ‘Best Quality, Best Production System, Best Service’을 집중적으로 실천해 온 코스메카코리아는 최근 말레이시아와 중국, 베트남 일본, 미국 등지로의 직접 수출을 만들어 냈으며 다양한 해외 박람회 참여로 인지도 상승에서도 큰 성과를 만든 바 있다.

특히 올해 코스메카코리아는 글로벌 품질기준 설정, 품질 설정, 클레임 제로, 고객 만족 인프라 구축 등의 절대 품질 확보, ERPㆍ MESㆍPOP 구축의 고객 만족 인프라 구축, 부문별 특공대 활성화, 자발적인 LCA, 애로작업 개선, 전사적인 TCR 등의 LCA 및 생산 혁신 정착, 혁신 제품개발, 인재육성 및 확보, 글로벌 근무환경 조성 등 세부 실천 방안을 선정하고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미 중국과 일본 등에 수출 길을 열어 회사의 기술력을 알리데 집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한화장품협회 및 기타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홍보와 각종 박람회 등의 해외 전시를 통한 신제품 소개에 더 주력할 계획이다.

실제로 이번 홍콩코스모프로프에서도 코스메카코리아는 한류 열풍의 영향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비비크림을 출품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큰 관심을 얻었으며 실질적인 상담도 진행해 글로벌 비즈니스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글로벌 OEM사로 새로운 역사 도전
올해 창립 11주년을 맞는 코스메카코리아는 R&D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며 빠른 트렌드 제품 개발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업계에 정평이 나 있는 화장품 OEM 전문 기업이다.

2000년 단 16명으로 시작해 첫해 10억을 올렸던 코스메카코리아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 투자와 생산 환경 업그레이드로 매년 큰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오늘날 국내 대표 화장품 OEM 기업 가운데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고 있다.

특히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해 착공에 들어가 오는 3~4월에 완공 예정인 ISO-GMP 수준의 제2 공장을 통해 올해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해 왔으며 향후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큰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의 음성 제2 공장은 대지 19834.7제곱미터(6000평), 건평 11570.2제곱미터(3500평)의 대규모 공장으로 그동안 이원화되어 있던 진천과 음성공장의 일원화, 물류 시스템의 통합으로 코스메카코리아의 해외 시장 공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코스메카코리아가 짧은 시간 큰 성과를 만들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지속적인 R&D 투자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산 환경 개선이다.

2007년 3중 기능성 비비크림을 최초로 개발해 대외적으로 기능성 제품 개발 전문회사라는 인식을 심어주기도 했던 코스메카코리아는 안전한 화장품 개발 및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R&D 투자를 진행해 왔다.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는 코스메카코리아는 글로벌 생산 시스템 구축을 위해 CGMP 적합 업소 지정과 국제 규격의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을 갖춘 것은 물론, 도요타 생산방식 (TPS)을 도입해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는 1인 다공정이 가능한 U자형 라인을 구축하는 등 차별화된 생산 라인을 운용하고 있다.

또한 미국, 일본, 프랑스는 물론 국내 유수의 연구 전문기관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기술혁신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개발 투자 의지로 코스메카코리아는 그동안 다수의 정부과제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2007년 지식경제부의 지역산업공동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자외선에 대한 피부보호효과를 가지는 기능성화장품 조성물’ 독자 개발에 성공한바 있으며 2009년 충청북도의 지역기반육성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천연소재를 이용한 미백 기능성 효과를 가진 한방 화장품 개발’을 성공 했다.

지난해에는 지식경제부의 초정휴양헬스케어산업육성사업에 참여해 ‘스킨 웰니스 기능제품개발’을 완료 했으며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역산업선도기술개발사업을 맞아 ‘폴리라이신아스팔틱산(PLA)의 소재화 및 나노입자를 이용한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개발’을 진행하기도 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철저한 품질관리를 실현하고 보다 발 빠른 제품 개발로 국내 화장품 트렌드를 선도해갈 계획이다.

 
홍콩코스모프로프에서 비비크림 주목
해외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진출을 선언한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홍콩코스모프로프에서 한류 열풍에 힘입어 큰 관심을 모았다.

주력 제품인 비비크림과 기타 신 제형 위주의 제품을 출품한 코스메카코리아는 예전과 달리 그동안 컨텍을 하지 못했던 해외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가졌으며 실직적인 상담 및 협의도 다수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특히 예년에 비해 참가 업체와 참관객들이 크게 늘어난 홍콩코스모프로프에 다수의 해외 바이어들이 참석해 홍보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 코스메카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코스메카코리아는 화장품 내수 시장이 활성화되어져 있는 시장을 발굴하여 해외 박람회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가할 방침이며 현지에 맞는 처방 제품을 개발해 친숙한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시스템을 좀 더 안정화시켜 신뢰받는 기업 이미지를 심는데 주력해 인지도 향상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코스메카코리아 측은 “이번 박람회에 참석해 한국 화장품의 위상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하지만 롱런하기 위해서는 국내 업체 간의 정보 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화장품 산업 육성에 대해 정부 및 지자체의 현실적인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회사의 참여 크기를 떠나 모든 참여사가 해외박람회 참여시 조금씩이라도 지원을 받는다면 외국 바이어들에게 한국의 좋은 이미지를 심는데 효과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www.cosmec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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