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코스, 김영신 팀장
하나코스, 김영신 팀장
  • 최지흥 jh9610434@jangup.com
  • 승인 2012.01.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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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관리는 사후관리 아닌 예방!

 
“품질관리는 사후관리가 아닌 예방차원에서 진행되어야 한다”

최근 기업부설연구소에서 품질관리 부서를 분리하며 새로운 변화를 선언한 하나코스의 품질관리팀 김영신 팀장은 소비자들의 안전을 위한 품질관리는 사후관리가 아닌 예방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람들이 하는 일이다보니 반드시 실수나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사전에 미리 예측하고 방어한다는 생각으로 품질관리에 임해야 한다는 것.

그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화장품과 피부에 대한 지식이 확대되면서 품질관리 기준이 보다 엄격하고 꼼꼼하게 변화되고 있다. 식약청의 규제와 정책 역시 강화되면서 기업들의 대응 역시 빠르게 이루어져야 하는 상황이다.

김 팀장은 “하나코스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 확대와 식약청의 규제 및 관리 기준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품질관리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품질관리 부서 분리는 그 일환 중 하나”라면서 “품질관리 부서는 확고한 분석 설비와 시스템을 구축해 식약청 인증기관에 버금가는 품질관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당사는 품질관리 이상으로 소비자 클레임 대응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소비자 대응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의 안전을 생각하는 제품 생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사후관리로서 확실한 A/S를 진행, 소비자와 고객사 모두가 안전한 화장품을 사용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김 팀장은 “제품의 문제는 절대 나가서 찾으면 안되고 반드시 안에서 먼저 찾아 예방해야 한다”며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당사는 제품 출고 전에 완벽한 제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코스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화장품 안전성 기업부설연구소 인력을 확충하는 동시에 기존 편재를 새롭게 구축하고 품질관리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다.

기업부설연구소 인원을 20명으로 확대한 하나코스는 연구1팀과 2팀, 전략지원팀으로 편재를 개편했으며 품질관리 부서를 별도로 구축했다.

새롭게 구축된 품질관리 부서는 10년차 이상 직원 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식약청이 진행하고 있는 관련 품질관리 실험 및 기능성 성분, 중금속 실험 등을 진행한다.

또한 일반 실험기기와 관련 설비를 확충했으며 하루에 7건 이상의 실험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최지흥 기자 jh9610434@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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