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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여성, 색조화장품에 관심 많아색조화장품 시장, 5년 사이 46% 성장
최지흥  |  jh9610434@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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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3.05  10: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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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의 무역 장벽으로 인해 중국 이외의 아시아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필리핀이 새로운 잠재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필리핀 수입화장품 시장규모가 매년 크게 증가하며 아시아 화장품 수출 유망국으로 부상하고있는 것.

코트라 마닐라 무역관에 따르면 필리핀 수입화장품 시장규모는 약 5000만 달러로 지난 3년 동안 연속 증가 현상을 보이고 있다. 최대 수입 대상국은 태국과 싱가폴, 인도네시아 등이며, 대한국 수입액도 증가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현재 필리핀 인구는 약 9700만명이며, 이 중 15세 이상의 여성이 3300만명에 이르는 잠재력 있는 시장으로 화장품 수입 시장규모는 앞으로도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필리핀 색조화장품시장은 2010년도 판매액이 57억5370만 페소(약 1억3700만 달러)로 2006년 대비 46% 성장해 화장품시장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지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는 전체시장의 약 44%을 차지하는 에이본(AVON)으로 나타났으며, 에이본은 1978년에 방문판매 형태로 필리핀에 진출해 30년 이상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필리핀 로컬회사로는 1983년 설립된 Ever Bilena로 현재 드럭스토어와 슈퍼, 화장품 매장, 백화점 등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코트라 마닐라 무역관 “필리핀 화장품시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도 꾸준히 성장했으며 젊은층 인구의 상당수가 외모에 신경을 쓰고 젊게 보이는 피부를 만드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아, 화장품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라면서 “다국적 유명브랜드가 거의 모두 진출해 있어 우리나라 제품의 진출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나 한국의 드라마, 음악 등 한류열풍에 힘입어 필리핀인들의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가 높아졌다”고 성장 가능성을 점쳤다.

한편 현재 필리핀에는 국내 브랜드로 더페이스샵, 스킨푸드, 네이처리퍼블릭 등이 진출해 인기를 얻고 있다.

최지흥 기자 jh9610434@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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