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그룹 주주총회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그룹 주주총회
  • 김승수 sngskim@jangup.com
  • 승인 2012.03.2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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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준비철저’ 자세로 역량과 경쟁력 극대화

 
(주)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3월23일 본사 강당에서 제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 영업보고와 부의 안건들을 승인하고 보통주 6500원, 우선주 6550원의 현금 배당을 확정했다.

또 사내이사로 서경배 대표이사 사장, 심상배 생산/연구총괄 대표이사, 배동현 지원총괄 대표이사를 중임시켰다.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는 서울대 경영대학 송재용 교수, 前 듀폰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김동수 사장, 부산발전연구원 이언오 원장을 작년에 이어 중임시켰다. 조동철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와 남궁은 명지대 공과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는 새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주)아모레퍼시픽그룹도 같은 날 제53기 정기주주총회를 갖고, 영업보고와 부의안건들을 승인하는 한편 보통주 2000원, 우선주1 2050원, 우선주2 2000원의 현금배달을 확정했다.
사내이사로는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이사 사장을 중임했으며, 아모레퍼시픽 지원총괄 배동현 대표이사를 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前 아모레퍼시픽 방판부문 손영철 부사장을 신임했다.

이날 주주총회 보고에 따르면 (주)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2조2934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 3699억원, 당기순이익 3188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주)아모레퍼시픽그룹은 216억원의 영업이익과 25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자산총계는 1조6253억원이었다.

서경배 대표이사는 정기주주총회 메시지에서 2011년도에는 유럽 재정위기 확산에 따른 국내외 경기 침체로 힘든 한 해였으나 메가 브랜드 파워와 화장품 시장 전체를 아우르는 유통 경쟁력을 기반으로 전 사업부문에 걸쳐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회고했다.

이어 올해에는 ‘준비철저’의 자세로 역량과 경쟁력을 극대화해 아시아에서 가장 존경 받는 뷰티기업으로, 더 나아가 글로벌 초우량 기업으로 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이러한 비전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통한 매력 있는 브랜드와 혁신상품 만들기 △고객들에게 새로운 구매 경험 선사 △소통 방식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 등 세 가지 사항을 중점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corp.amorepacif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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