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화장품 하반기주요정책 관련 기자간담회 개최
소망화장품 하반기주요정책 관련 기자간담회 개최
  • 이상미 기자 lsm8477@jangup.com
  • 승인 2013.08.2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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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슬림화 통한 내실경영 및 영업·마케팅 강화할 것

소망화장품 영업,마케팅 본부 박상균 본부장
조직 슬림화를 통한 내실경영과 업무효율성 증대를 선언하고 나선 소망화장품은 지난달 23일 본사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반기 영업·마케팅 전략을 설명했다.

소망화장품은 팀별 업무통합 및 관리업무의 효율화를 목적으로 각 본부를 일원화해 조직을 개편, 팀간 협업체계 구축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업무조정 능력과 내실을 강화했다.

현재 경영전략, 영업마케팅, 제조 부문으로 본부를 편제하고 마케팅과 글로벌을 실 체제 운영, 미용사업 및 신유통은 팀 체제로 변경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를 진행한 영업·마케팅  박상균 본부장은 “본부편제에 따른 주요변화는 팀장급의 권한 및 의견 반영률이 높아지면서 젊은 인력들이 마케팅 전반을 주도하는 구조로 변화되고 있으며 팀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신속하고 전향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망화장품은 올 하반기 기존브랜드부분과 신규브랜드 ‘오늘(Onl)’ 부분의 영업·마케팅 전략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410여개의 뷰티크레딧 매장운영과 4,500여개 매장에 거래 중인 가운데 상반기 실적이 목표대비 75% 수준으로 전년대비 10%가량 감소한데 비해 집중적으로 마케팅 켐페인을 펼친 ‘꽃을든남자 에너지팩토리’ 라인이 100억원 이상의 매출실적을 달성해 꽃을든남자 브랜드 전체 매출신장에 기여했다.

올 하반기 중저가 기초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기초브랜드(라엠) 출시를 9월초로 계획하고 있으며 유통 채널별 특성을 고려한 전용품목을 개발중에 있다.

신규브랜드 오늘(Onl)은 현재 33개 매장이 오픈된 가운데 올 연말까지 55개 매장개설을 목표로 진행중에 있다. 스테디셀링 품목 및 시즌성 품목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연말까지 총 1,000여개의 품목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9월 전파광고 및 극장광고를 통해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할 계획이다.

박상균 본부장은 “이번 광고 컨셉은 ‘럭키숍 오늘(Onl)'로 한 순간에 국제스타간 된 싸이를 비롯해 4차원의 매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최강희씨가 고객에게 행운을 가져다주는 숍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광고와 더불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M&A 이후 지속적인 그룹문화(KT&G Way) 내재화가 진행중인 소망화장품은 현재 생산, 영업, 관리측변의 전 분야에서 그룹사가 보유한 기반을 바탕으로 역량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생산시설확충과 ISO인증, CGMP 인증진행 등 기반투자를 통한 제품 신뢰도를 제고하고 있으며 유통채널 안정화 등 지속적인 기업 내실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상균 본부장은 이와관련해 “현재 소그룹 단위에 참여교육을 실시하고 종합검진 수준의 건강검진, 직급별 워크샵 실시, 점진적인 학자금 지원책 마련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망화장품은 현재 글로벌사업 역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뷰티크레딧과 오늘(Onl)의 해외진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고기능성 제품군을 중심으로 판매호조세를 이어가며 매출신장을 나타내고 있다.

뷰티크레딧은 미주지역과 동남아지역에 총 105개(SIS포함)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오늘(Onl)은 태국에 단독매장을 오픈하고 2호점 오픈을 준비중에 있다.

박상균 본부장은 “조직슬림화를 통한 단계적 내실화 작업을 일부에서는 매출이슈나 임기응변식의 대응부재로 오인하는 루머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침체된 화장품시장의 현안문제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다양한 유통채널 시장 안착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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