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장 겨냥 이색 브랜드숍 ‘눈길’
세계시장 겨냥 이색 브랜드숍 ‘눈길’
  • 전진용 bretislav@jangup.com
  • 승인 2015.04.1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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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돌키스’ 명동 1호점 오픈…홍종현 모델 기용

 
세계시장을 겨냥한 특화 아이템으로 무장한 이색 브랜드숍이 등장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4월11일 명동의 화장품 로드숍 주요 거리 중 하나인 유네스코 뒤 1번 도로에 컬코스메틱이 화장품 브랜드숍 어반돌키스 1호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확장 의지를 밝힌 것. 특히 차세대 한류스타로 각광받고 있는 홍종현을 모델로 기용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공개된 화장품 브랜드숍 어반돌키스는 자체 브랜드 어반돌키스와 함께 과거 브랜드숍 시장에 뛰어들었던 바비펫과 닥터 119 등 3개 브랜드를 주축으로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마스크팩을 주력 제품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어반돌키스가 주력 제품으로 선보인 마스크팩은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동물 캐릭터 마스크팩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중국 돈 팩으로 중국 위안화 디자인 제품이다.

 

 
이미 중국에 입소문이 나면서 돈다발 모양으로 제작된 패키지 제품을 구매하는 이들이 늘고 있으며, 선주문을 받아 제품 공급에 들어갔다.
 
이 같은 성과는 화장품 전문가들로 구성된 컬코스메틱이 오랜시간 준비해 온 노력 덕분이다. 컬코스메틱에 따르면 화장품 브랜드숍 어반돌키스는 2년전부터 준비해 온 사업 아이템으로 주력 제품인 마스크팩 역시 오랜 시간 준비해 온 제품이다.
 
합리적인 가격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 제품을 구축해 한국 시장은 물론 최근 떠오르고 있는 중국 시장 공략에 주력할 방침을 밝힌 컬코스메틱은 올해 명동에만 5개 매장을 오픈하고 부산, 대구 등 거점 지역에 적극적으로 가맹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컬코스메틱 박태상 영업 본부장은 “어반돌키스는 화장품 전문가들이 투자를 받아 론칭한 화장품 브랜드숍으로 이미 다년간 준비 작업을 통해 중국 등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 개발을 했으며, 중국, 홍콩 등 주요 공략 국가에 오랜 노하우를 갖고 있는 유력 밴더 3곳을 선정, 수출 작업에 들어간 상태”라면서 “특히 위원화 마스크팩은 이색적인 아이템으로 중국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초도 물량이 들어가 상황을 지켜보고 아이템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픈식에는 어반돌키스 관계자들 외에 화장품 업계 종사자들이 다수 참석했으며, 이날 오후에 마련된 홍종현의 팬사인회를 보기 위해 일본과 중국 관광객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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