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공식 출범
(사)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공식 출범
  • 전진용 bretislav@jangup.com
  • 승인 2015.05.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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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총회 개최…초대 오세희 회장 취임

 
(사)한국메이크업미용시회(구 한국메이크업협회)가 공식 출범했다.

(사)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는 지난 16일 서울 더팔레스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창립총회 및 1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는 메이크업 분야 최초로 보건복지부 산하의 사단법인 단체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협회회원, 관련기업인, 언론사와 양윤선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과장, 정세균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남인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문정림 새누리당 의원, 직능단체총엽합회 오호석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세균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은 “메이크업 자격분리를 위한 메이크업인들의 오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메이크업을 비롯한 미용산업이 새로운 뷰티한류로 세계에서 위상을 떨치고 있는 만큼 이를 더욱 지원, 육성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남인순 의원은 "현재 시행령으로 구분돼 있는 미용업의 세분화에 대한 더욱 강화된 법적인 근거 마련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를 위한 공중위생관리법 개정안을 내놨으며 이를 통해 메이크업인의 전문성과 위상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희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어려운 상황에서도 메이크업 분리를 위한 활동에 동참하고 지원한 모든 메이크업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메이크업이 이제 한국을 대표하는 국가 경쟁력 산업으로 세계 시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새로 신설된 메이크업 국가자격증이 제도적으로 잘 안착하고 이를 통해 메이크업 분야의 위상을 높이고 메이크업인들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는 △메이크업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 인프라 구축 △메이크업 국가자격증 제도의 연착륙 지원 △ 메이크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관련 산학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 모색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오는 7월 1일부터 미용업에서 메이크업 업종 분리가 시행되고 예정이며 메이크업 국가자격증 시험은 내년 1월로 첫 실시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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