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라 2015 F/W 프레타포르테 컬렉션 공개
웰라 2015 F/W 프레타포르테 컬렉션 공개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5.08.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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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영역’…거친 헤어 텍스처·대리석 무늬 컬러 강조

 
웰라 프로페셔널즈가 2015년 F/W 프레타포르테 컬렉션인 ‘미지의 영역(Uncharted Territories)’을 공개했다.
흙, 그리고 대리석 무늬의 색상과 거친 헤어 텍스처에서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을 강조하였다. ‘미지의 영역’ 트렌드는 주변 환경으로 인해 만들어졌다가, 다시 자연의 힘으로 서서히 부식되는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동안, 텍스처의 요소들이 당신의 헤어에 표현한 것을 다시 만들어낸다.

웰라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이자 세계적 수준의 스타일리스트인 러시아의 드미트리 비노쿠로브(Dmitry Vinokurov)와 브라질의 미구엘 에스텔리치(Miguel Estelrich)는 이번 시즌 트렌드인 ‘미지의 영역’을 웰라 2015 F/W 프레타포르테 컬렉션으로 탈바꿈했다.

드미트리는 “‘미지의 영역’ 트렌드에서의 헤어 스타일은 텍스처에 대한 모든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모발을 정교하게 다듬어서 넘치는 야성미의 결을 창조했다. 거친 바람에 모발이 흩날리기 전에 재빨리 땋은 모발을 상상한 것. 모발 바깥쪽은 어지럽혀진 듯한 느낌이지만 모발 내부에는 힘과 아름다움으로 가득 찬 텍스처를 가진 것 처럼 표현했다”라고 설명했다.

프레타 포르테 컬렉션은 경치와 흙의 톤에서 영감을 받은 대리석 무늬의 색상을 비중있게 다뤘다. 이는 본질적인 형상을 모발에 창조하는 부식의 색상이다.

드미트리는 이번 룩에 대해 “있는 그대로의 자연, 혹독한 날씨 환경과 야생의 풍경에서 영감을 받았다. 특히 대지와 광물질의 미묘한 차이를 창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라고 언급했다.

미구엘은 “이 트렌드의 천연의 미적 가치는 어떤 대상이 본질을 드러내는 동안 진정한 아름다움을 꺼내 보여줬다. 그냥 지나칠 수 있지만 아름다움이 보이는 미숙함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2015 F/W 트렌드 스토리는 야성미 넘치는 헤어 룩, 원거리의 배경과 두드러진 컬러의 의상을 통해 표현됐다. 프레타포르테 촬영은 포르투갈의 코아 박물관에서 이루어졌다. 특히 ‘미지의 영역’ 콘셉트에 환경 친화적인 영감을 반영하여, 박물관 내의 선사시대의 암석들이 있는 드라마틱한 환경을 배경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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