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휴 뷰티 아이디어 공모전 성료
제5회 대휴 뷰티 아이디어 공모전 성료
  • 전진용 bretislav@jangup.com
  • 승인 2015.10.2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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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카코리아, 메가 히트상품 발굴 박차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 전문 기업 코스메카코리아(이하 코스메카)가 화장품에 대한 무한한 상상력을 집결하는 '제5회 대휴(大休) 뷰티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대회를 성료했다.

지난 10월 15일, 판교 코스메카 CIR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본선에서는 서류 예선을 거쳐 선정된 20여 개 팀들이 프레젠테이션(PT)을 통한 2차 경합을 벌였다.

특히, 이번 대휴 아이디어 공모전은 사내 임직원뿐 아니라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도 확대 개최되어 치열한 예선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분야 또한 확대되어 용기 디자인서부터 R&D 아이디어, 상품 기획, 브랜드 네이밍까지 화장품에 대한 전방위적인 아이디어들이 총망라 되었다. 이를 통해 코스메카는 R&D 전문기업으로서 임직원의 제품개발 경쟁력을 높이고, 젊은 대학(원)생에게 참신한 아이디어를 상용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의 우량인재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심사는 창의성, 실현가능성, 개발응용, 파급효과, 투자가능성을 고려한 심사위원 평가 80%와 방청객 평가 20%로 이루어졌다. 사내 부문에서는 코스메카 메이크업제품 연구소의 김종근․강권용 연구원이, 일반 부문에서는 강원대학교 최유진 학생이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임래 회장은 강평에서 “대휴의 휴(休)에는 쉼의 의미뿐 아니라 아름답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며 “대휴(大休)란 ’인류를 아름답게’ 라는 코스메카의 사명을 말하는 것”이라고 공모전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내부 임원 회의를 소집해 이번 대회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들을 재검토하고, 각색하여 메가 히트상품으로 발굴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실제로 대휴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 제품들은 상용화 된 후 시장의 흐름을 선도하는 리딩 제품으로 연결 된 사례가 많아, 이번 수상작들 또한 내년 상반기 코스메카의 매출 견인차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편, 코스메카는 올 10월 관세당국이 법규준수, 안전관리 등을 심사하여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로 공인하는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공인 업체)인증 획득을 앞두고 있다. AEO 인증 후에는 수출통관절차 간소화 등의 혜택이 있어 중국 소주법인과의 무역통관거래가 원활해지는 등 글로벌 사업에 큰 호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메카의 대중국 진출기지인 중국 소주법인은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 사로부터 신제품 개발을 의뢰 받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6년은 금년 대비 200% 이상의 매출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코스메카는 2016년 코스닥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중국법인에 투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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