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가교’ 역할로 화장품 실크로드 만든다
韓-中 ‘가교’ 역할로 화장품 실크로드 만든다
  • 장업신문 webmaster@jangup.com
  • 승인 2016.07.0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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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세 ‘유수 중국 바이어 초청’ 사업 설명회 개최
 

이루세(대표 이주형)는 지난 6월 13일 인천 소재 본사 사무실에서 중국 바이어를 초청해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중국 광동성을 시작으로 중국 주요 도시에 총 8개의 대형 물류센터를 갖춘 이루세는 인천에도 대형 물류 센터를 갖추고 한국과 중국 양국 사이의 활발한 무역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설명회에는 미용협회 린린 대표와 따이쮠이 마케팅 부사장, 칭다오샹통 강남 총수, 중국 전자상거래 협회 천쩐 부이사장, 저장 이레이 전자상거래유한공사 왕퐝마오 대표, 따티엔 물류상하이 화티엔 전자상거래유한공사 찐옌 총지배인, 니쩐 부총지배인, 차오찬, 세무성 천진 청상시장 관리유한공사 쌰오야져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루세 이주형 대표는 인사말을 “이렇게 방문하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참석하신 분들이 한 자리에 모이기가 쉽지 않은 것을 알기에 이 자리가 더욱 귀하고 소중하다”며 “지금까지 중국에서 사업을 하는 가운데 많은 도움을 주셔서 이루세가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40여분간 이루세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뿐만 아니라 향후 비전 등을 설명회를 통해 참석한 중국 바이어들에게 전하며, 우수한 품질력을 가진 한국의 제품들의 중국 진출의 길이 열리기 위해서는 협력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 대표는 “이루세가 중국에 많은 회사와 일을 하지만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다”며 “박람회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중국으로, 중국에서 한국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모든 일련의 과정은 중국에서 유통을 하기 위한 필수 불가결한 요건으로, 이 모든 것이 하나가 되어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하며 이루세가 그 업무를 기반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루세는 중국 천진 세무성에 한국관을 오픈해 천진을 시작으로 호북까지 도매시장의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 물류비용 절감 측면뿐만 아니라 한국과 가장 가까운 청도의 이점을 활용하기 위해 청도에 한국관을 마련하게 되었다.

 

한국 중소기업 제품들은 품질력에서 우수하지만 아직 중국 현지에서 인지도 측면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다. 이에 대기업, 중견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온라인 브랜드까지 한국의 모든 브랜드를 아우르는 이루세가 운영하는 한국관들은 365일 박람회가 개최되는 것과 같이 언제나 중국 바이어들이 자신이 원하는 한국의 다양한 기업 제품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다. 이루세의 한국관은 365일 박람회가 열리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는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게다가 이우는 중국 온라인 시장뿐만 아니라 이우와도 연계가 되어 이우의 제품들을 소싱하고, 한국의 제품을 이우에 소개할 수 있다는 큰 강점을 갖추고 있다.

이 대표는 “한국의 전초기지는 인천, 중국은 각 성의 파트너들을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한국에 있는 제품을 중국에 수출하는 것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중국이 있었기 때문에 이루세가 있을 수 있었다. 한국 제품이 중국에 소개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하고, 이러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10년 내에 한국 및 중국 화장품 기업들의 가교 역할을 하는 중심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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