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ㆍ경기중심…공동경영ㆍ교육 전개
협력경영ㆍ공생 등 뜻맞는 개별 미용실이 모여 교육과 광고, 프로모션, 경영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협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9년 발족한 미용인들의 모임 미랑컬(회장 김흥수)이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미랑컬은 2년전 광주 한사랑 마을 봉사 활동을 통해 만나게 된 미용인 6명이 주축이 돼 협력경영과 공생할 수 있는 모임을 만들면서 시작된 단체로 현재 서울ㆍ경기 지역의 약 30여 회원들이 가입한 상태다.
이들은 직원들의 복리후생은 물론 고객관리 프로그램 등을 공동개발, 공유하고 신정동에 위치한 교육장에서 단체 교육을 가능케 하는 등 개별 미용실이 겪는 직원관리와 고객관리, 교육의 문제를 손쉽게 풀어나가고 있다.
또 공동 프로모션과 광고를 통해 적은 비용으로 높은 효과를 누리고 있다. 회원가입과 관련해서는 02-683-0917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입력일 : 2001-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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