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코, ‘왕홍(网红)’과 콜라보레이션
바닐라코, ‘왕홍(网红)’과 콜라보레이션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6.09.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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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성' 테마 방송•에피소드 영상 촬영
 

스타일리시코스메틱 브랜드 바닐라코가중국의 파워 인플루언서로 불리는 왕홍(网红) 5인과 함께‘서울 여성’을 테마로 라이브 뷰티 방송과 에피소드 영상을 제작, 공개했다.

바닐라코가 이번에 초청한 5명의 왕홍 역시 주로 생중계 어플리케이션‘이즈보(一直播)’에서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는 등 수백만의 팔로워와 소통해온 중국의 유명 인사다.

바닐라코의 초청을 받은 왕홍들은 가로수길과 명동, 경리단길에 위치한 맛집 등 서울의 핫플레이스에서 방송을 진행하며 ‘서울 여성’의 트렌드를 소개했다. 또 바닐라코 명동 매장과 영상 촬영을 위해 마련된 핑크 스튜디오에서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K-뷰티트렌드를 현장감있게 전달했다.

웨이보에만 100만 팔로워를 보유한 반유윤(潘雨润)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바닐라코 명동 매장에서 ‘쌩얼 여신 되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가벼운 피부 표현이 특징인 한국 여성들의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소개했다. 이날 바닐라코 ‘화이트 웨딩 슬리핑에센스’와 ‘화이트 웨딩 드림 크림’을 활용한 피부 표현 방법을 소개한 라이브 방송은500만뷰가 넘는 높은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남성 뷰티 인플루언서 황건(黄健)은 가로수길 거리를 오가는 서울 여성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서울 여성들의 메이크업 트렌드를 방송했다. 바닐라코‘폭스테일 마스카라’를 활용해 눈매에 포인트를 둔 메이크업을 소개하고 ‘투 키세스듀얼틴트’를 입술에 직접 발라보기도 하면서 중국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시연을 진행했다.

또한 왕홍들은 바닐라코 제품의 특징을 담은 스토리로 구성한 에피소드 영상을 촬영했다. 중국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불리는 왕홍들이 직접 출연하여 드라마틱한 영상을 구성하는 에피소드 영상은 중국 내에서 인기있는 SNS 콘텐츠다. 총 3편의 에피소드 영상은 여주인공이 바닐라코 ‘화이트 웨딩 슬리핑 에센스’를 바른 후 생기 넘치고 투명한 피부를 되찾고 남주인공의 마음까지 사로잡는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5명의 왕홍이 직접 연출하고 출연한 에피소드 영상은 모바일뷰티 어플리케이션인 아이에버를 통해 중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바닐라코는 다섯 명의 왕홍들과 메이크업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왕홍을 부탁해’ 코너도 진행했다. 왕홍들은 한국 대표 메이크업 제품인 바닐라코 ‘아이포리아 FW컬렉션’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왕홍들은 자리에서 한국 걸그룹 메이크업을 시연하고 바닐라코 제품을 활용한 메이크업 인증샷을 본인의 SNS에 업데이트하기도 했다.

바닐라코 마케팅 담당자는 “왕홍들을 초청하는 자리를 마련해 중국 소비자들이 궁금해 하는 ‘서울 여성’의 메이크업 트렌드를 소개하고자 했다”며 “왕홍들이 바닐라코 제품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소개하는 라이브방송은 누적 조회수 500만이 넘을 정도로 크게 인기를 끌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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