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수출 지원 확대에 총력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 확대에 총력
  • 김상은 기자 dae705@jangup.com
  • 승인 2017.02.2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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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 해외민간단체 협력 강화 등 지원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가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 확대를 위해 회세를 집중키로 했다.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회장 이홍기)는 2월 16일 서울 양재동 소재의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7년 정기총회에서 ‘뷰티산업 수출지원으로 회원지원’사업목표를 기반으로 한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 등을 의결했다.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의 올해 사업계획은 ▲무역현장 중심 뷰티기업 강화 ▲중소·중견 회원사 지원 서비스 체재 확립 ▲해외 민간 단체 협력을 통한 수출제고 ▲해외 전시회 사업 지원 ▲해외민간 경제 협력사업 강화 ▲코비타 해외 정부 협력 등이다.

산자부 용역사업으로 뷰티산업의 현황 및 실태조사에 나서고 동남아와 인도, 중동 등 신흥유망시장 진출을 돕는 한편 해외 통관절차·인증 등 무역실무 교육에도 나설 계획이다. 또한 무엽협회와의 연계를 통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교육 서비스, 수출 유력기관 수출지원제도 활동과 컨설팅, 한중 민간 경제협력과 한-동남아 민간 경제협력 등에도 나서기로 했다.

특히 일본도쿄화장품박람회, 중국 광저우 국제미용박람회 등 8개 해외 전시회 지원과 중국 안매이사를 통한 알리바바 그룹 회원사 플랫폼 사업 지원, 중국 위해 성세그룹과의 보세구역사업 지원, 중국 푸젠 자유 무역구 창과가우 사업 지원 등을 통해 회원사의 수출 강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홍기 회장은 “국내외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협회 사업의 기틀을 지난해 구축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뷰티산업에 대한 수출 지원을 확대해 회원들의 기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한 “정치적 변수인 사드 문제로 인해 중국 수출의 리스크 위험이 도래하고 있는 것을 감안 회원사들의 수출 다변화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동남아시아, 러시아 등 수출유망국가로 떠오르고 있는 CIS국가들의 진출을 돕기 위해 협회가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는 2016년 회원사 회비 등 8억4천여만원의 수입에, 8억3천여만원을 지출했다. 또한 이번 정기총회에서 정관개정을 통해 현행 이사 5인을 10인으로 늘려 협회의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회원사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회장단 회의, 이사회 회의, 자문단 회의 등을 통해 회원사 발전을 위한 서비스 시스템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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