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원료 산업 비즈니스 장 열린다
화장품 원료 산업 비즈니스 장 열린다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17.03.31 0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7’ 6월 20~22일 개최
 

화장품 원료의 마켓 비즈니스와 기술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이 열린다. 국내 유일의 퍼스널 케어 원료 전문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의 주최사인 ‘리드 엑시비션(Reed Exhibitions)’은 3월 30일 오전 진행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오는 6월 서울에서 개최될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7’의 전시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2016년도 전시회에서 전년대비 신규 참여 업체 25% 상승, 관람객 유치 97% 상승률을 달성하며 국내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화장품 원료 산업 전시회이자 폭넓은 주제의 세미나를 통해 마케팅 전략까지 기획할 수 있는 독보적인 비즈니스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리드 엑시비션은 지난 2년 동안의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진행 결과와 기존 참여 업체들, 업계 관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올해 전시회 일정을 기존 2일에서 3일로 연장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전시 규모 또한 전년대비 20% 확대될 예정이며, 전시회 진행 일정 연장과 확대된 규모, 신규 참여 업체 확대로 관람객 또한 14% 이상 상승한 7,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라깁슨 총괄 디렉터는 “전시회를 약 3개월 앞둔 현재, 아크조노벨(AkzoNobel), 클라리언트(Clariant), 크로다(Croda), 다우코닝(Dow Corning)등 약 200여개의 국내외 화장품 원료 제조사들이 전시 참여 신청을 완료했으며, 이 중 신규 참여 업체가 약 20%를 차지, 해외 업체가 약 60%를 차지해 작년보다 더욱 다양한 교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2015년 첫 전시회를 개최한 이래 처음으로 보건복지부 후원 승인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는 국내 화장품과 제약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뿐만 아니라, 화장품 R&D 와 기술개발, 수출까지 지원한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시간에 쫓기는 업계 관계자들과 관람객들이 좀 더 쉽고 빠르게 원하는 원료 전시 업체와 부스를 찾을 수 있도록 3 가지 테마(내추럴 액티브, 안티-에이징/안티-링클 모이스춰라이제이션/하이드레이션)의 ‘제품 트레일(Product Trails)’을 도입할 예정이며, 혁신적인 텍스처와, 새로운 감각, 향, 최신 피그먼트를 직접 만져보고 향을 느끼고, 테스트할 수 있는 ‘센소리 바(Sensory Bar)’를 별도 공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 기간 중에는 ‘아시아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주요 트렌드 및 전망’, ‘글로벌 프레그런스 마켓’, ‘2018 SS 메이크업 컬러와 텍스처 전망’, ‘화장품 브랜드 마케팅을 위한 검색 엔진 최적화 (SEO)’ 등 다양하고 폭넓은 주제의 세미나들로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의 상품 기획 및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편 30일 진행된 전시회 브리핑에서는 2017년도의 전시 계획 발표 외에 초청 연사들의 트렌드 강연도 진행됐다. 현장에는 세계적인 트렌드 마케팅 에이전시 ‘뷰티스트림즈(Beauty Streams)’의 한국 시장 마케팅&세일즈를 담당하고 있는 이채원 매니저가 2018년 S/S 컬러 트렌드에 대해 발표하고, H&A 파마캠의 지홍근 박사가 바이오인캡슐레이션(bioencapsulation)과 같은 성공적인 센소리 제품들을 소개하며 2017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되는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7’는 오는 4월부터 온라인 사전 관람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참관을 위한 자세한 내용은 www.in-cosmeticskorea.co.kr/visit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