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APP 17기 신입생 환영회 개최
동국대APP 17기 신입생 환영회 개최
  • 전진용 bretislav@jangup.com
  • 승인 2017.04.0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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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 회관 세종홀서 진행…150여명 참석
 

지난 3월 23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동국대 A.P.P 17기 신입생 환영회가 성대히 개최되었다. 환영회는 이전 기수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직접 마련해 온 A.P.P만의 전통을 고스란히 이어 받아, 이번에도 16기 원우들의 주관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선배들은 진심으로 후배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고, 후배들은 A.P.P 과정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환영회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박규승 총동문회장, 최기홍 명예회장의 축사와 16기 정광영 회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이에 감사를 표하는 17기 이승용 대표의 답사와 남궁영훈 주임교수의 격려사도 진행됐다. 선후배간의 악수를 청하며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기점으로, 행사의 분위기는 한결 무르익었다. 이날 1부 사회는 윤원태 사무총장, 김혜정 사무국장이 수고를 했고 2부 사회는 16기 임봉수 세무사와 이수연 원장이 맡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7기생들을 위한 선배들의 축하공연이 눈길을 끌었다. APP 13기 전복희 가수의 노래와 색소폰이 어우러진 공연을 시작으로 카벨 플루트 오케스트라와 악장인 14기 김남희 원우의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에 16기 성악가 권미영 원우의 목소리가 더해진 합동 공연은 참석한 원우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그 분위기를 이어 받은 12기 전민정 시인은 특별히 17기를 위한 자작시를 준비, 낭독해 신입생들을 향한 기대와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16기 원우들의 직속 후배 기수를 위한 축하공연도 빠지지 않았다.

2부는 이경삼 고문의 건배사를 시작으로 케이크 커팅과 함께 17기생들의 장기자랑이 진행됐다. 특히 3조가 준비한 짜임새 있는 차력쇼는 박규승 총동문회장과 남궁영훈 주임교수 외 임원들이 함께 참여해 열렬한 환호를 받기도 했다.

한편 사회전반으로 어수선한 정세 속 존폐 위기까지 겪고 있는 여타 CEO과정과는 다르게, 이번에도 동국대 APP 과정은 굳건함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는 평가다. 또한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통한 국내 최고의 뷰티 엘리트 그룹으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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