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제18회 아모레 카운셀러 대회’ 개최
아모레퍼시픽, ‘제18회 아모레 카운셀러 대회’ 개최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7.04.24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처음처럼’ 주제로 비전 달성 의지 다져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회장 서경배)은 4월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제18회 아모레 카운셀러 대회’를 개최했다. 본 대회는 아모레퍼시픽의 방문판매원인 ‘아모레 카운셀러’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프로 세일즈 우먼으로서의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전국에서 초청된 약 3,600여 명의 아모레 카운셀러 및 아모레퍼시픽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경영방침인 ‘처음처럼’을 주제로,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 카운셀러 모두가 1964년 방문판매 사업을 시작할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고객과 사회를 향한 진심을 바탕으로 인류의 아름다운 내일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6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보인 아모레 카운셀러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총 57명의 아모레 카운셀러가 한 해 동안의 공로와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한 가운데, 이 중 전주영업팀 한내특약점 김인숙 그랜드수석마스터가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인 카운셀러에게 수여되는 ‘연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아모레 카운셀러로서의 소명의식 및 비전을 공유하는 다채로운 영상과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또한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의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치료 과정에서 외모 변화로 고통받는 여성 암 환자들에게 외모 가꾸기 노하우를 전수하는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아모레 카운셀러의 재능 나눔을 바탕으로 전개된다. 본 캠페인의 자원봉사자로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아모레 카운셀러 2명에게는 공로상이 시상됐으며, 이날 2017년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자원봉사단 발대식이 함께 개최돼 총 750여 명 카운셀러의 재능나눔으로 전개될 올해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서경배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대함에 성심성의를 다하는 ‘진심’은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 카운셀러가 견지해 온 최고의 가치”라며, “우리 모두가 초심을 되새긴다면,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원대한 꿈을 함께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서경배 회장은 이날 카운셀러 대표 3명에게 자필 메시지가 담긴 다이어리를 직접 증정하는 등 아모레 카운셀러에 대한 애정과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 영업력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접점에서 카운셀링을 하는 아모레 카운셀러의 영업역량을 높이고, 240만 명의 기존고객의 구매를 확대하는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고객관계관리) 전략에 집중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카운셀러의 카운셀링 스킬을 업그레이드하고 카운셀러 영업력을 향상시켜 신입 카운셀러의 정착율을 높이고 있다. 또한 CRM을 통해서는 카운셀러가 체계적으로 고객관리를 하며, 고객에게 맞는 제품을 UP/Cross Selling을 할 수 있도록 도모해왔다. 아울러 뷰티포인트로 통합된 아모레퍼시픽의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더욱 견고한 CRM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에 앞서 시니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전용 상품 출시, 차별화된 채널 전략 등을 구상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14년부터 방문판매 경로의 제도와 전략을 질적성장 중심으로 전환하고 회사와 거래처, 카운셀러 간 동반성장 영업 체질을 내재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365콜센터 및 현장 고충처리위원회 신설, 동반성장협의회, 카운셀러 상조회 운영위원회, 뉴 리더, 모범직급자 등 대표 경영주 및 카운셀러들과의 주요 협의체를 구성하여 정례모임은 운영하는 등 소통을 위해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Design your Dream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카운셀러의 등록부터 정착, 직급위촉 등 단계별 비전체계를 구체화하고 직급 위촉자를 대상의 해외 연수 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카운셀러를 위한 스마트폰 교육용 애플리케이션과 사이버 교육시스템 등을 론칭하여 카운셀러들의 교육 콘텐츠 접근성을 높였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카운셀러의 업(業)의 가치와 철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카운셀러의 성장과 고객과의 관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