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에 다각화 `바람`
피부관리에 다각화 `바람`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4.12.2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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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프랜차이즈. 체인화 경향 高潮




피부관리실의 프랜차이즈등 장과 관련업체의 체인화 바람이 불고 있어 피부관리업계의 다각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대앞과 여의도에 피부관리실 직영점을 두고있는「미즈고 (원장 김정미)」가 내년 1월초 인천 신포동에 미즈고 프랜차이즈 1호점을 개점하고 상반기중에 2곳을 추가 오픈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몇몇 피부관리실에서도 프랜차이즈 개설을 적극 검토하고 있어 피부관리실의 프랜차이즈화 확산이 예고되고 있다.



또 피부관리 전문화장품을 유통시키고 있는 「알파인 코리아(대표 장덕순)」는 제품사용에 관한 교육과 무료 피부측정지원, 피부관리실 직원의 유니폼제공, 상품진열 등에 대한 다각적 지원을 계획중인 것으로 밝혔다. 제품사용에 따른 서비스 확대를 촉진시키고 있다.



또한 피부관리기계 「스킨 스코프」를 수입·유통시키고 있는 스코프 코리아(대표 강영희)에서는 「스킨 스코프」체인점에 제품사용교육과 새로운 모델로의 교환을 지속적으로 해주며 3년간의 계약기간 동안 체인점으로의 혜택을 주고 있다.



이는 8백여만원에 달하는 스킨스코프를 일정액의 계약금으로 업소에 비치가 가능하며 이용시간에 비례한 요금을 내는 것으로 기계사용을 지속할 수 있다. 업소의 시설비 절감 효과를 제공함으로써 영업의 증대를 추구한 것이다.



이같은 관련업계의 다각적 변화는 외국계 미용실 프랜차이즈의 대형화·조직화 변화를 기민하게 포착하고 이를 피부관리업계로 적용시킨 것으로 풀이되며·타업체와의 차별화를 통한 영업확대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피부관리실의 프랜차이즈화와 관련업계의 체인화 경향은 점차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며 업계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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