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WWD 나왔다…2017년 한국 화장품산업 경영백서 발행
한국형 WWD 나왔다…2017년 한국 화장품산업 경영백서 발행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7.08.3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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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업계 최초 화장품 기업 분석, 글로벌 리더·신 강자 조명
 

화장품 산업을 리딩하고 있는 기업의 경영지표를 토대로 글로벌 스텐더드를 구축하고 글로벌 경영 아젠다를 제시하기 위한 ‘2017년 한국 화장품산업 경영백서-한국 화장품 산업 변화 주도할 지속성장 100대기업’이 발행됐다.

2017년 한국 화장품 산업 경영백서는 화장품 산업을 포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발전 가능성과 향후 시장 방향, 기업의 활동방향 등을 제시하기 위해 장업신문이 1년여의 준비와 분석툴을 고민한 끝에 마련된 프로젝트의 성과물.

경영전문 컨설팅사 MPI컨설팅(대표 최현호)과 공동으로 400여 화장품기업들의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간의 경영성과를 분석한 것은 물론 공시 자료를 토대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본지가 이번 책자 발행을 위해 마련한 분석지표는 ‘C-MPI’.  MPI컨설팅과 함께 400여기업의 경영성과를 분석하기 위해 △시장지배력(Market Empowerment) △수익역량(Profitability) △안정성∙위기관리능력(Immunity) 등 세가지 분야로 나눠  ‘C-MPI’를 통해 분석에 나섰고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신용평가기관, 금융권 애널리스트 등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았다. 특히 C- MPI 지표는 화장품산업의 차별적인 핵심 경영성과 요소를 견지하면서도 동시에 금융시장의 표준화된 기업평가 방식과도 상충되지 않게 마련했다. 화장품 소비산업 고유의 비즈니스 경영역량, 속성별 성과가 보다 명료하고 객관적으로 검증될 수 있는 소비재 산업 기업 맞춤형 경영성과평가도구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전체 경영성과의 연동성을 훼손하는 개별 특정 부문만의 왜곡을 최소화 하고자 최종 평가 지표 값은 상대평가 점수 표준점수(Standard Score) 법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그 동안 서로 다른 성과 영역간 통합 비교가 불가능했던 개별 분석평가 항목들을 통일된 하나의 기준으로 수렴될 수 있게 고안한 것이 특징이다.

본지 김중규 대표는 “업계 최초로 발행된 ‘한국 화장품산업 변화 주도할 지속성장 100대 기업’은 국내 화장품산업을 대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우위요소를 가진 화장품 기업과 관련 기업을 한국은 물론 중국 등 해외시장에 널리 알리기 위해 발행하게 됐습니다”라며 “특히, 중국어로 병행 표기해 중화권 최대 뉴스 미디어인 봉황망에 이번 결과물이 공포되는 것은 물론 네트워크를 통해 확보된 중국 투자기업, 유통기업 등에 배포됩니다. 이는 해외 화장품 시장에 진출하는 기업은 물론 국내 화장품 기업에 대한 투자, M&A에 관심이 높은 기업들에게 제대로 검증된 고급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본지는 매년 ‘한국 화장품산업 변화 주도할 지속성장 100대 기업’을 한국형 WWD로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MPI컨설팅 최현호 대표는 “지금 한국 화장품산업은 중국발 위기론으로 잔뜩 위축되어 안절부절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초연결 시대로 나아가는 새로운 글로벌 소비시장에서의 한국 화장품산업의 잠재 기회는 오히려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것으로 판단됩니다.”라며 “이번 발행된 ‘한국 화장품산업 변화주도할 지속성장 100대 기업’은 객관적이고 문제해결 방향이 담긴 화장품산업과 화장품 기업에 대한 가치 좌표를 바탕으로 한국 화장품 기업의 지속성장가능 K-뷰티 비즈니스 모델과 경영역량에 올바른 글로벌 전략 지향점이 도출되길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 화장품 산업 경영백서는 해외 시장 진출에 용이할 수 있도록 중국 등 외국의 기관투자자와 금융권 등에 선 배포하고 교보서적과 영풍문고, 온라인 서적몰을 통해 판매함으로써 화장품 산업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책자는 여의도 금융권 등에서도 참고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되며 시장 상황과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자료의 업그레이드를 유지하고 그 결과물을 지속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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