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매장이 수입화장품에 의해 잠식되고 있는 가운데 수입두발전문제품(트리트먼트) 까지 백화점 매장 오픈을 준비하고 있어 국내 메이커를 위협하고 있다. 일진화장품에 의해 수입되고 있는 제이에프라자틱이 바고 그것이다.



일진은 현재 롯데백화점 명동점과 잠실점 등 3곳의 백화점 매장 확보를 추진중에 있어 머지않아 국내 최초의 두발제품 단독매장이 백화점에 오픈된다. 세계적인 헤어케어 큐어, 트리트먼트 개념을 도입한 제이에프라자틱은 건성·지성 모발용, 비듬·모근·뷰티 트리트먼트 등 5가지 기본적인 트리트먼트 라인에 샴푸, 샴푸전과 후 트리트먼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철저한 모발 진단과 카운셀링에 의한 트리트먼트 프로그램 제공과 제품판매라는 독특한 마케팅 방식을 국내에도 적용한다.



자체 개발된 두피, 모발 진단기를 매창에 배치해 TV화면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있는 제이에프라자틱은 진단기를 통해 모근을 분석해 개개인에게 필요한 손질방법과 그에 따른 처방을 제시해준다. 아울러 철저하게 교육된 미용전문가와 판매원을 배치 한다는 것도 특성.



일진화장품은 백화점 매장의 진출과 함께 1차적으로 이번달에 수도권 지역 최고급 미용실 50개업소에 이 제품의 전문점을 개설하고 있다. 제이에프라자틱은 현재 세계30여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제품으로 주요 유통채널은 백화점과 직영스토어, 우편판매, 헤어 트리트먼트센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