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회째를 맞는 ‘마이스타일 트렌드페어 2017’이 취업과 창업에 전문화된 종합박람회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첫 박람회임에도 4만 5천여명의 관람객이 운집할 정도로 성공적인 첫 스타트를 끊은 마이스타일 트렌드페어가 올해 2회째를 맞아 진일보한 종합박람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영문 마이스타일 트렌드페어 2017 조직위원장은 “지난해 처음 시작한 박람회로 인지도가 낮았지만, 예상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주셔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올해 2회 박람회를 개최하게 됐습니다.”라며 “올해는 경기도내 지자체 포천, 과천 고양, 광주시 등이 참여해 박람회의 다양성이 높아진 것이 큰 특징으로 이번 박람회에서는 마이스타일 트렌드페어가 취업과 창업에 강한 박람회라는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임 조직위원장은 “마이스타일 트렌드페어의 가장 큰 장점은 매칭존을 마련해 박람회 참여 기업과 관람객과 구직자들의 취업 매칭이 현장에서 이뤄진다는 점입니다. 지난해에도 현장 취업 매칭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케이스가 많이 있었습니다.”라며 “올해는 매칭존을 확대와 박람회 참여업체와 콜라보레이션 강화 등 1회 박람회에서 부족했던 부문을 보완해 지난해 보다 취업률을 높이고자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중소기업의 유통망 확대를 위해 이번 박람회에 몇몇 대사관들과 협의를 통해 K-뷰티를 주로 유통하는 30여개 밴더를 초청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도울 계획입니다.”라며 “ 중소기업들은 해외 직수출보다 에이전트나 밴더들이 더욱 도움이되는 분문이 있기 때문에 바이어 초청과 해외 유통 밴더 매칭을 적절히 조합하는데 포커싱을 맞췄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임 조직위원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화두는 역시 취업과 창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이스타일 트렌드페어는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 박람회에는 지자체와 중앙정부가 예산 지원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도움을 줄 것을 약속하고 있어 내실있는 프로그램 구성과 바이어 초청 등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해 동남아시아 진출 등 해외 시장 루트 다각화에도 나설 방침이다.”라며 “마이스타일 트렌드페어는 환경과 뷰티, 화장품 등 3~4개 부문의 취업과 창업을 특성화할 방침이며,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께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종합박람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 할 계획입니다.”라고 힘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