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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산업 2022년까지 세계 3대 수출국 키운다보건복지부 ‘화장품 산업 종합발전계획’ 발표
윤경선  |  koia7@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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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21  11: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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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품 수출 세계 순위>

정부가 화장품 수출 규모를 2022년까지 세계 3위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화장품산업 종합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국내 기업들의 해외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통해 ‘화장품 산업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화장품산업 시장규모는 2016년 120억 달러로 9위, 전 세계 시장점유율은 2.7%를 차지했다. 수출실적은 41억달러로 지난해 기준 5위를 기록했으며 수출 10위 권 내 국가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연평균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화장품을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 화장품 수출액을 5년 안에 3배 가까운 119억달러로 확대키로 했다. 관련 일자리도 지난해 3만2000명에서 2022년에는 6만명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2022년 화장품 수출 세계 3위 도약 비전’을 정하고 △연구개발(R&D) △시장진출 △산업인프라 △제도개선 등 4개 부문별 과제와 세부 계획을 제시했다. 화장품산업 종합발전계획은 산·학·연(産․學․硏) 관련 분야 전문가 34명으로 구성된 화장품산업 발전기획단에서 31회 분과회의와 워크숍 등을 통해 수립되었다. 현재 중저가, 중국시장 위주의 산업에서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수출대표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4대 목표, 31개 추진전략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최신 피부과학 응용 연구기반의 미래형 선도기술 및 응용기술 개발에 기반한 새로운 유형의 화장품 개발과 선도기술 확보 지원 및 산업공통기술인 제형기술, 평가분석기술, 원료소재기술 개발 등을 지원한다.

화장품산업 중장기 육성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화장품산업 진흥법’ 제정하고 화장품 기업에 대한 수출정보·인허가 등 종합 상담창구 개설과 다양한 현장형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해외 인허가 지원, 잠재소비시장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 해외 현지 수출 거점 확보, 한국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도 추진키로 했다.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원료, 자재, 완제품의 품질검사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화장품 안전·신뢰 등을 제고하기 위해 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화장품산업육성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에 수립한 종합계획이 추진될 경우, 보건산업은 5년 후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형 신산업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다”라며 “관계부처가 합심하여 종합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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