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리 커팅클럽" 국제적 전문지가소개
"그레이스 리 커팅클럽" 국제적 전문지가소개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01.1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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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용계에서는 처음으로 국제적인 헤어디자인 전문지에 한국디자이너의 작품이 실려 화제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에서 공동 제작하고있는 「패션(PASSION)」이라는 헤어디자인 전문지 60호에 실린 그레이스 리 커팅 클럽의 작품이 그것이다.



이 잡지는 세계적인 미용인들의 작품을 엄선하여 일년에 4회 발간하는 계간지로 한국 모델로 한국디자인의 작품이 실리기는 처음이다. 이번에 게재된 작품은 총 3개로 페미니즘을 주제로한 50년대 복고적인 헤어스타일로 세트기와 아이롱으로 마무리해 현대적인 감각으로 연출한 워킹걸이라는 작품과 우리나라 전통 여인의 타래머리에 현대적인 감각을 접목한 작품이 눈길을 끌었다.



그레이스 리 커팅클럽 김승용 본부장은 『현재 국내 미용계는 체질개선을 통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기를 수 밖에 없는 현실에 직면했다』며 『국제적인 헤어디자인 전문지에 우리의 기술로 만든 우리 작품이 국제 미용계에 소개된 것은 고무적이며 시장 개방에 부심하고 있는 국내 미용계에 우리의 가능성을 선보인 쾌거』라고 말했다. 또 『손 기술이 탁윌한 우리 미용인들이 미용의 기초이론과 디자인 감각, 합리적인 경영기법등을 다진다면 충분히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향후 국내미용산업에 대해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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