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BF 2018’ 글로벌 미용 페스티벌로 ‘주목’
‘IKBF 2018’ 글로벌 미용 페스티벌로 ‘주목’
  • 전진용 bretislav@jangup.com
  • 승인 2018.01.1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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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미용사회중앙회, 해외 선수 유치로 국제대회 발돋움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최영희)가 매년 개최하는 ‘2018 국제미용페스티벌’(IKBF 2018)가 명실상부 글로벌 미용 축제로 발돋음하고 있다. 이 행사는 오는 3월 20~21일 양일간 aT센터(서울 양재동 소재)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매년 가을에 개최되던 이 행사는 대한미용사회중앙회가 지난해 11월 14일 제355차 이사회의를 개최해 의결함으로써 2018년부터는 3월 봄 행사로 확정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국, 베트남, 대만 등 아시아권 참가 선수 유치를 통해 글로벌 대회로 발전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최영희 중앙회장은 “올해는 국내 일반부 학생부 2천여명의 선수참가는 물론 아시아권 국가에서 200여명의 선수 참가를 통해 명실공히 IKBF 대회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미용경기 대회로 거듭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한미용사회중앙회는 100여개의 부스 유치를 목표 달성을 위해 미용기자재 업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참가유치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많은 선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서 전국 지회·지부의 협조와 전국 미용전문대학 미용학원 등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행사 실무를 총괄하고 있는 이명구 사무총장도 “이번 대회는 ‘국제미용페스티벌’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해외 선수단 유치와 한국 미용의 세계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대회준비상황을 전했다.

 

이번 2018 IKBF 대회는 3월20일(화) 첫날, 미용계 지도자들과 각계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개막쇼와 헤어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다수의 여야 국회의원은 물론 거물급 인사들이 참여해 K-뷰티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여주고 지원을 약속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헤어, 네일 부문을 일반부, 학생부로 나뉘어 제한된 시간동안 자신의 목표를 위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학생부 최우수 선수들에게는 일본 벨에포크 학원그룹에서 일본연수, 일반부 최우수 선수들에게도 고가의 미용기기들을 부상으로 주어질 계획이다.

대회장 옆 100여개의 전시부스에서는 국내외 미용관련업체들의 다양한 제품과 미용기기 미용기구 화장품 등등이 전시돼 미용인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에는 일반인들의 접근도가 좋은 서울에서 대회가 열리게 돼 상당한 숫자의 일반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뷰티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대한미용사회중앙회는 올해 이번 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행사 및 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한 미용분야의 국제교류에 힘써 나갈 예정이며 정부단체와의 활발한 교섭을 통해 미용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정책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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