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필오프젤네일 ‘호메이 위클리젤’ 시코르 강남역점 입점
일본 필오프젤네일 ‘호메이 위클리젤’ 시코르 강남역점 입점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8.01.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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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젤’ 셀프네일족 관심집중
 

네일숍에서 시술을 받아야하는 젤네일의 단점을 보완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젤네일을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 한국에 출시돼 셀프 네일족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본 필오프젤네일 ‘호메이 위클리젤’이 시코르 강남역점에 입점,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는 것.

젤네일은 일반 매니큐어와 달리 빛으로 굳히는 제품으로 짧은 건조시간과 긴 지속력, 뛰어난 광택 등으로 네일케어의 주류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제거 시에는 손톱 표면을 갈아내고 아세톤에 10~15분 정도 젤을 녹여내는 쏙 오프 과정이 필요해 손톱과 주변피부가 손상될 수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 시술 시에는 베이스젤-칼라젤-탑젤 순서로 바르고 마지막에는 미처 굳지 않은 미경화젤을 젤클렌저를 이용하여 닦아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다.

일본 브랜드 호메이에서 출시한 ‘위클리젤(Weeklygel)’은 일반 젤네일과 달리 제거 시 리무버 없이 필오프 방식으로 간편하게 벗겨낼 수 있는 제품이다. 샌딩과 쏙 오프 과정이 없어 반복적으로 사용해도 손톱 손상과 주변 피부에 자극이 거의 없는 것이 장점으로 시술과정의 번거로움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한 베이스젤, 칼라젤, 탑젤이 하나로 합쳐진 올인원 타입으로 미경화젤도 남지 않는다. 바르고 전용 LED램프로 굳히기만 하면 간편하게 집에서도 젤네일을 완성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들 덕분에 일본에서는 ‘제3의 젤’로 불리며 셀프네일 시장 판도를 뒤바꾸고 있다. 2016년 출시 이후 일본 최대의 뷰티리뷰사이트인 앳코스메, 잡화점인 소니프라자와 로프트 등의 네일케어 부문에서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위클리젤은 호메이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www.homeikorea.co.kr)에서 구매가능하며, 오프라인에서는 지난해 말 오픈한 시코르 강남역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시코르 매장 내에는 전 색상 테스터와 위클리젤 전용 LED 램프도 구비되어 있어 본인의 손에 어울리는 색상을 직접 발라보고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시코르 플래그십 강남역점은 서울의 대표적인 복합 중심상권 중 하나인 강남역 메인스트리트 내 오픈하며 단순 화장품 판매 공간이 아닌 ALL THAT BEAUTY STORE 컨셉으로 뷰티 전반에 걸친 쇼핑과 놀이, 문화, 서비스가 한 공간에서 어우러진 체험 중심 플래그십 스토어로 지하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3개층에 걸쳐 250여개 뷰티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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