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개띠 해 Gold Bar 모양 향수, 파코라반 원밀리언
황금 개띠 해 Gold Bar 모양 향수, 파코라반 원밀리언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18.01.18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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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고 싶은 욕망을 금괴로 담아낸 21세기 최고의 남성향수
 

2018년 대한민국을 거세게 휩쓸고 있는 비트코인 열풍과 같이 최근 부자가 되고 싶은 욕망을 담은 골드 바(Gold Bar)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이 트렌드처럼 무술년 황금 개띠 해를 맞아 패션, 뷰티, 생활용품 업계에서도 금을 모티브로 하거나 귀여운 강아지 모양의 제품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골드 바는 과거 부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최근 투자 열풍에 힘입어 불황에 지갑을 닫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돌리고 있는 item이 됐다. 또한, 가격대비 심리적 만족도를 뜻하는 ‘가심비(價心比)’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금보다는 저렴하지만 금과 유사한 형태의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평소 값비싼 선물을 하기는 고민 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면? 행운과 소망의 의미를 담은 이색적인 금괴 모양의 ‘파코라반(Paco Rabanne)’ ‘원 밀리언(1 Million)’ 향수를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남성 향수 1위’로 꼽히기도 한 원밀리언은 2008년 첫 런칭 직후부터 획기적인 금괴 모양의 바틀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왔다. 많은 사람이 꿈꿔온 성공과 부에 대한 열망을 표현하기라도 한 듯 인상적인 골드바 디자인 덕분인지, 지난 10년간 전 세계에서 약 6억 개가 판매됐다. 즉, 1분에 11개씩 소비자가 구매한 셈이다. 2010년에는 향수계의 오스카 상이라 불리는 FIFI Awards에서 ‘21세기 최고의 남성 향수’로 선정되어 유럽과 국내를 찾는 외국인과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연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원밀리언의 금괴는 부에 대한 열망과 남성 특유의 자신감을 담았다. 원밀리언의 주인공인 밀리언 보이는 선하면서도 나쁜 남자의 이중적인 모습을 가지고 성공과 목표를 향해 집중하는 젠틀맨이다. 환상적인 스파이시 레더 계열로 민트의 프레시함과 자몽과 오렌지의 상쾌하고 시원한 첫 향이 코 끝을 톡 쏘며, 장미와 가죽의 향취가 오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이어 레더와 앰버의 그윽한 향으로 섹시한 느낌으로 마무리 된다. 최고를 지향하고 럭셔리한 삶을 지향하는 남성에게 추천할 만하다.

한편, 파코라반은 현대적 감각의 아름다움과 세련된 느낌을 담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다. 파코라반의 디자이너 ‘프란시스코 라바네(Francisco Rabaneda Cuervo)’는 환상적인 꿈과 세계를 표현하는 독특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플라스틱, 가죽, 메탈, 알루미늄 등 이색적인 소재를 의복에 도입하고 디자인과 소재에서 혁명적인 새로움을 추구한 것으로 유명하다.

원밀리언의 모델로 2017년 기용되어 활동하고 있는 호주 출신 ‘조단 바렛(Jordan Barrett)’은 미국 보그 선정 ‘새로운 시대 it 보이’, 2016년 모델스닷컴이 선정한 ‘올해의 모델상’을 수상한 인기 스타다. 화려하고 대담한 삶을 살며 위험천만한 일을 즐기는 젊은 반항아를 위한 향수 원밀리언과 수 천 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밀리언 보이 조단 바렛은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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