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가 지난 4월 11일 서울 삼성동 더라빌에서 개최된 글로벌 마케팅 공모전 ‘2018 로레알 브랜드스톰(L'Oréal Brandstorm 2018)’의 국내 결선에서 로레알 크런처팀(박아름, 최정수, 김민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2018 로레알 브랜드스톰은 로레알 프로페셔널 브랜드 특집으로 ‘고객의 미래 헤어살롱에서의 경험(Invent the Professional Salon Experience of the future)’을 주제로 진행됐다. 전 세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마케팅 공모전 브랜드스톰은 ‘마케팅계의 올림픽’이라 불리기도 한다. 지난 1992년 시작된 이래 26년간 전 세계 58개국의 95,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결선에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8개 팀이 참여했으며 최종적으로 로레알 크런처팀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 우승한 로레알 크런처팀은 오는 5월 17일 로레알 파리 본사에서 진행될 국제 결선에 참가해 전 세계의 팀과 경쟁을 벌이게 됐다. 국제 결선 참가 외에도 로레알코리아에서의 인턴십 경험 등의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올해 결선 현장에는 참가팀을 응원하는 대학생과 일반인이 자리해 현장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김형규 로레알코리아 인사부문장은 “로레알 브랜드스톰은 참가한 학생들이 뷰티산업의 마케팅 실무 경험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전 세계의 인재들과 경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번에 국내 우승을 차지한 로레알 크런처팀에 축하의 말을 전하며, 다가오는 파리 국제 결선 무대에서도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