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가 2000년부터 매년 화장품&미용 산업에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인물을 선정,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는 ‘올해를 빛낸 인물’을 선정했다. 2022년에는 경영부문 등 6개 부문에서 올 한 해 큰 성과를 거둔 6명이 선정됐다.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수상자는 ▲경영 부문: 러쉬코리아 우미령 대표 ▲마케팅 부문: 명인화장품 유시현 상무 ▲OEM·ODM 부문: 옥시젠디벨롭먼트 김진옥 대표 ▲소재 부문: (주)우원 조명래 대표 ▲연구 부문: 이동환 대한피부과학연구소장 ▲기관 부문: 권용수 재일본 한국화장품협회장이 선정됐다.
경영 부문 우미령 러쉬코리아 대표
우미령 러쉬코리아 대표가 영국 화장품 브랜드 러쉬(Lush)를 한국에 소개한지 올해로 20년이 되었다. 치열한 화장품 시장에서 단일 브랜드로 20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최근 2년 연속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 올해 러쉬코리아는 스무번째 생일을 맞이했고,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이 됐다. 러쉬는 자연에서 얻은 신선한 재료와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정직한 재료를 사용하여 모든 제품을 손으로 만드는, 영국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다. 공정 거래, 인권 보호, 포장 최소화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기업 윤리와 신념을 알리고 있다. 전 세계 47개국에 900여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국내에는 전국 70여개 매장이 있다. 한국은 러쉬의 네 번째 해외 진출 국가다. 2002년 12월 24일, 서울 명동에 1호점을 연 러쉬코리아는 화려한 색상과 강렬한 향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러쉬코리아는 제품을 직접 개발하거나 대부분의 제품을 제조하지 않는다. 러쉬만의 가치관으로 완성된 화장품을 한국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파트너다. 모회사가 가지고 있는 핵심 경쟁력인 브랜드 철학을 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전략으로 잡았다. 좋은 활동도 해당 국가에 성향과 가치가 맞지 않는다면 대중들의 마음에 와 닿지 못할 것이고 단순한 퍼포먼스로 끝날 것이라고 판단했다. 글로벌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캠페인 역시 국내 설정에 맞춰 보다 효과적인 캠페인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오직 국내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캠페인을 활동을 전개했다. 탈북 청소년 재능 발굴 캠페인 ‘두드림(Do Dream)’(2015),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한끼를 선사하는 착한 쌀 모으기 ‘기브미(Give 米)’ (2013), 위안부 역사 왜곡을 바로잡고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 회복을 위한 캠페인 ‘화(花)를 내다’ (2014), 화장품 동물실험의 실태와 폐해를 알리는 ‘동물실험 반대 엑스포’(2013~2015), 지역 비건 커뮤니티와 연계한 캠페인 ‘비거뉴어리’ (2022), 동물대체시험법 제정안 법안 통과를 위한 서명 캠페인 (2022), 지역 발달장애 작가 작품 전시한 ‘제1회 러쉬 아트페어’(2022) 등이 있다. 모든 활동에는 ‘사람’을 중심으로 삼았다. 최근 비거니즘, 윤리 소비 트렌드에서 러쉬라는 브랜드가 자주 언급될 수 있었던 것은 일관성과 진정성을 가지고 메시지를 전한 러쉬코리아 사람들의 역할이 크다. 조직의 내재화를 중시하며, 이를 위해 다양성 존중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회사 차원에서 지원이 가능한 부분을 챙기며 상황에 따른 문화를 만들어왔다. 2016년 러쉬코리아 임직원을 케어하는 피플케어팀을 신설했고, 2022년 이러한 부분을 트레이닝하고 서포트하고 문화로 정착시키는 직원경험(Employee eXperience)팀도 신설했다. 러쉬코리아는 ‘성공한 회사’보다는 ‘좋은 회사’를 지향하고 있다. 우미령 러쉬코리아 대표는 러쉬코리아 모든 직원들과 “매일, 조금씩, 될 때까지” 함께 만들어가는 보다 러쉬스러운 세상을 기대하며 선한 영향력을 주고받고자 한다고 밝혔다.
마케팅 부문 유시현 명인화장품 상무
명인화장품은 K-뷰티 강소기업으로 코로나 여파에도 전세계 70여개국 수출을 통해 K-뷰티를 이끄는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명인화장품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팜스테이는 명인화장품의 대표 브랜드로 천연 성분을 베이스로 한 스킨케어, 헤어 및 바디 제품, 메이크업 제품 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춘 가격 구성으로 가족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자연주의 브랜드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팜스테이는 순수한 자연 그대로의 원료,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성분,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피부가 건강하고 아름답게 유지될 수 있도록 자연을 연구하며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오고 있다. 명인화장품 팜스테이는 적극적인 시장공략을 통해 세계 속 K-뷰티 강자의 면모를 굳건히 했다. 신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코스메틱 선도기업으로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러시아를 포함한 CIS 국가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며 유럽, 미주, 동남아시아 시장 확장을 목표로 다양한 아시아권 전시회를 통해 괄목할 성과를 이루어냈다. 명인화장품은 지난 2008년 설립이래, ‘팜스테이’, ‘더마큐브’ 브랜드의 성공적인 런칭과 자리매김에 힘입어 2019년 300만불, 2020년 700만불, 2021년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다. 유시현 상무는 명인화장품에서 14년이라는 시간동안 제품 홍보 및 마케팅, 개발에 참여하여 명인화장품의 세계 경쟁력을 키우는데 노력을 기울였고, 명인화장품의 세계화에 앞장서 왔다. 2022년 이태리, 미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일본 등 해외 전시회를 진행하여, 신규 파트너와의 만남에 그치지 않고 기존 파트너들에게도 명인화장품 제품의 우수한 품질에 대해 홍보하였으며, 2023년에는 기존 국가만이 아닌 한국 화장품이 진출이 미비한 신규 국가에도 전시회 참가 및 홍보활동을 통해 명인화장품의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시현 상무는 명인화장품의 글로벌 성공 요인으로 △내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을 만드는 철학 △파트너사들과의 신뢰 △500개에 달하는 제품 SKU 보유로 시장 상황에 맞는 유연한 대응을 꼽았다. 이외에도 100개가 넘는 유럽 CPNP인증, 20여개의 NMPA인증 등 명인화장품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명인화장품은 글로벌 스텐다드에 적합한 연구 시스템과 생산시설 및 기술력을 갖춘 생산시스템을 구축,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새로운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2023년 명인화장품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지구와 공생하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임직원 및 협력사 모두 성장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구축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한해로 삼으려 한다.
OEM·ODM 부문 김진옥 옥시젠디벨롭먼트 대표
옥시젠디벨롭먼트(주)는 2005년 설립 이래, 2017년 미국 플로리다에 본사를 두고 있는 Oxygen Develop ment LLC에서 법인을 인수하여 대대적인 시설 리모델링을 하였고, 김진옥 대표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화장품 전문 제조업체. 화장품 전문 OEM/ODM/OBM 기업으로서, 기초, 색조화장품은 물론 바디케어 및 헤어케어 용품에 이르기까지 고품질 화장품의 개발과 생산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화장품 제조사로서 전 세계 유수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B2B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김진옥 대표의 강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초기 중국 위주의 수출에 집중하였으나, 2018년 이후 수출 대상 국가를 다변화하여 전통적인 북미와 유럽 국가들 외에 아랍에미리트와 같은 중동 국가, 인도, 필리핀 등 아시아권 국가들로 확대하여 꾸준한 매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K-Beauty 열풍에 힘입어 중국의 화장품 시장도 급속도로 확대하고 있어 당사 수출 증가에 상당히 기여하고 있는 상황. 이렇게 수출 확대에 주력한 결과, 2019년 3백만불 수출의탑 수상 이후, 2020년에는 5백만불, 2021년은 7백만불, 2022년에는 1천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9년말 전 세계적인 코로나 창궐로 화장품 시장도 상당히 위축되어 있으나, 최근 코로나 완화에 따른 야외활동의 증가로 썬제품류 및 베이스 메이크업류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 중국의 Z세대인 ‘링링허우’의 강한 자국중심주의 성향으로 로컬 브랜드 중심 소비가 증가하여 대중(對中) 수출이 감소되고 있으나, 코로나 종식이 예상되는 2023년은 인플레이션 완화를 기대하며, 쿠션제품 및 베이스 메이크업류의 수출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옥 대표의 회사 경영의 원칙은 확고하다. ‘1사 1처방’을 원칙으로 고객과의 신뢰를 지켜나가고 있으며, 개발 의뢰부터 연구, 기획, 생산 및 사후관리까지 완벽한 토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고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기 위한 기업부설 연구소를 운영하며 R&D에 투자도 강화중이다. 또한 CGMP(식약처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ISO9001, ISO14001, ISO22716, EVE VEGAN(프랑스 비건 인증기관)과 SMETA, CDP, ECOVADIS 등 국내외 인증기관의 심사와 세계 1위 화장품 기업인 L’OREAL Audit을 통과하는 등, 제조 및 서비스 전 생산 과정 국제기준의 품질경영 시스템 인증을 취득하여 제조 및 포장설비 전반에 대한 철저한 품질 및 위생관리를 시행중인 동시에, 개발 및 제조 가능한 제품의 스펙트럼을 더욱 다양화하고 있다. 옥시젠디벨롭먼트 김진옥 대표는 2023년 더 큰 꿈을 이루기 위해 신제품 개발에 더욱 매진하여 매출을 증대시키고, 특히 고객의 니즈를 100% 이상 만족시킬 수 있는 고객만족 경영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소재 부문 조명래 (주)우원 대표
(주)우원 조명래 대표는 진공유화기 전문기업으로 1984년 창립된 이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내 화장품산업을 선도해 온 기업이다. 한때 국내 화장품 공장의 80% 이상이 우원기계의 진공유화기를 썼다는 것만 보아도 그 인지도를 짐작케 한다. 현재 (주)우원의 진공유화기는 아모레퍼시픽, 엘지생활건강, 한국콜마,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 등 국내 화장품 선두 기업 모두가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존슨앤존슨, 유니레버, 메리케이, 시세이도, 고세 등 세계 유수의 화장품 기업들과도 거래하고 있다. 진공유화기의 원조라고 하는 독일에서도 (주)우원의 제품들이 사용되고 있는 것. 소비재 제품들과 달리 경기 상황에 따라 기업의 성패가 결정되는 설비 분야라는 점에서 (주)우원이 걸어 온 38년간의 족적은 국내 화장품 산업이 얼마만큼 발전해 왔는지를 가늠케 하는 바로미터인 셈이다. (주)우원은 현재 화장품 진공유화기를 개발, 공급하고 있으며 화장품 외에도 제약, 식품, 화학 분야의 진공유화기를 개발해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과 거래하고 있다. 회사 설립 이후 기술력 개발에 매진해 온 (주)우원은 1994년 중국수출을 시작으로 해외 영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특히, 중국의 경우 중국 상해 지사를 보유하고 코로나 팬더믹 상황에서도 현지 직원 활용하여 서비스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미국, 일본, 시리아, 독일, 브라질, 뉴질랜드, 호주 등 세계 각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10여 개국에 현지 에이전시를 통해 영업 활동을 전개하며 2019년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독일의 경우는 진공유화기의 원조국으로 세계에서도 가장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곳임에도 유럽 영업이 성공을 거두면서 독일은 물론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 유럽 지역 수출에서도 상당한 성과를 올렸다. 아울러 (주)우원은 제품 판매에만 급급한 것이 아니라 빠르고 정확한 A/S를 통해 사후관리에 충실해 고객사들과 신뢰관계를 쌓고 있다. (주)우원은 타깃 국가를 공략하기 위해서 평균 5년 이상 집중적으로 한 개 국가에만 전념해 왔다. 제품을 판매하는 것 이상으로 신뢰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조명래 대표는 “(주)우원은 기계가 아닌 기술을 파는 기업”이란 점을 강조한다. 때문에 (주)우원은 직접 선진국의 제품을 구입해 분해하고 기술을 연구해 왔으며, 매년 세계 유명 박람회에 직원들을 파견해 세계 기술을 습득해 오고 있다. 국내시장의 80% 이상을 선점하는 등 업계 선두기업의 면모를 갖추고 있지만 끊임없이 기술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이와같은 (주)우원의 노력은 미국 업체에 15톤 호모 믹서 납품을 성공한 것을 비롯해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20톤 진공유화기를 개발하여 올해 10대 이상을 수주하였다. (주)우원은 기술자 육성에 적극 나서는 한편, 큰 용량에서도 안정적으로 제품이 나올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코로나 엔더믹 시기의 도래에 따라 보다 공격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플랜을 수립하고, 유튜브 채널 개설 및 정기적인 업로드를 통해 기존의 이메일이나, 전화 방식이 아닌 눈으로 확인하고 볼 수 있는, 보다 고객이 (주)우원과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연구 부문 이동환 대한피부과학연구소장
국내의 대표적인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전문기관 중 하나인 대한피부과학연구소는 2012년 설립 이래, 2018년 (주)지에프씨생명과학과의 합병을 거쳐 표형배 대표와 이동환 연구소장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연구 기반의 인체적용시험 전문 기업이다. 그간, 대한피부과학연구소는 화장품 임상 시험에 대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피부과 전문의와 임상 경력이 풍부한 연구원이 모든 시험의 측정부터 보고서 작성까지 직접 참여하여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그 결과 국내 최초의 청색광 차단 평가방법 특허, 적외선 차단 효능 평가방법 특허, 근적외선 차단 효능 평가 방법 특허 등 관련 분야 핵심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시험 등 차별화된 연구 분석 시험을 국내 최초로 개시한 이력을 가진 전문 임상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연간 평균 3,000여 건 이상의 시험을 수행하는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또한, 기능성화장품의 식약처 인증을 위한 인체적용시험 분야에서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확인할 수 없는 유효성분의 작용 기작 등에 대한 In-vitro 분야에서도 다양한 연구를 병행하여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동환 소장과 대한피부과학연구소의 이러한 노력은 모회사인 (주)지에프씨생명과학의 성장에 기여하였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에프씨생명과학은 2022년 12월 23일 코넥스 상장을 통해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안정적인 운영 능력을 확보하고 향후 건강기능식품으로 영역을 확대하여 임상 업계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구축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주)지에프씨생명과학은 2021년 3분기 현재 지식재산권 등록 및 출원 건수가 143건으로 특화된 소재 개발 및 대체 불가한 원천 소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10여 년간 국내외 고객사들의 임상 시험을 진행하면서 쌓아온 Big-data를 기반으로 제품의 효능과 안정성을 입증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소재 기반의 ODM 사업 영역을 통해 자사 기술이 적용된 소재 및 임상 노하우를 녹여낸 ‘One Stop Perocess’를 강점으로 업계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이동환 소장은 2020년 설립되어 올해 법인화를 마무리한 ‘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의 설립과 운영에 있어 커다란 기여를 해왔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기관의 위상 제고와 화장품 산업발전에 일정 부분 역할을 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피부과학연구소는 2023년 새해 재도약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특히 고객사에 대한 서비스 강화 및 신뢰도 구축에 주안점을 둘 방침이다.
기관 부문 권용수 재일본 한국화장품협회장
재일본 한국화장품협회 권용수 회장은 2013년 L&K를 설립하고 일본 내 최초 K-뷰티 셀렉숍 전개의 선도자로 불리우는 인물이다. 일본에서 코스무라 브랜드를 런칭, 폭넓은 연령대의 매니아 층과 유통시장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코스무라 패밀리 브랜드를 통해 150여개의 자체 상품을 구동중에 있는 상황. 한국의 선진화된 화장품 기술을 일본 소비자들의 피부에 접목한 아름다움을 추구, 출시후 30만개가 팔린 스테디 셀러인 3GF 리페어 에센스 외 시카라인, 갈락토닉라인, 3GF라인 등의 강력한 상품군을 구축했다. 현재는 K-뷰티의 베이직 스킨케어 품목군을 육성중에 있는 등 한국에서 엄선된 화장품을 선별해 일본에서 유통하며 일본화장품 시장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2022년 제1회 한국화장품 품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 7개 브랜드를 일본내 유통에 연계시키는 등 한국과 일본 공동의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선구자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한국인과 일본인이 추구하는 뷰티는 그 가치와 관점이 같다는 것에서 출발, 한국과 일본의 공동 모델 전략, 공동 SNS전략을 추진하며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또한 일본내 뷰티 및 패션관광 등의 주변상품과의 연계를 통한 뷰티 문화 클러스터 창출에 나서는 한편 문화 이벤트, 본점의 모델샵에서의 문화공간 운영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일본내에서 한국화장품 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중이다. 권용수 회장은 또한 뷰티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항상 꿈꾸며 미래를 개척중에 있는 상황이다. 항상 현재로부터 가깝지도 멀지도 않는 10년을 꿈꾸며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는데, 매번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 회장은 K-뷰티의 일본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지속하고 코스무라 프랜차이즈의 모체를 통한 일본발 K-뷰티의 해외 진출도 병형해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으로는 일본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L&K’사랑회 설립도 추진중이다. 수익금의 일부를 L&K, 코스무라의 이름으로 캄보디아 등 동남아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과 함께 복지시설 설립을 통해 도움을 주겠다는 의지다. 코스무라의 지속적인 성장도 중요사안이다. 고품질의 K-뷰티 상품 확대와 적극적인 R&D 투자를 통한 상품개발, 그리고 프랜차이즈에 걸맞는 기초, 색조, 헤어바디, 미용기기, 잡화 등 토털 상품군도 확충할 예정이다. 코스무라 매장의 글로벌화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프랑스, 미국, 동남아, 중국, 몽골 등의 시장 개척과 매장 개설에 나서고, 일본내 매장도 200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매출확대 추구와 오프라인 외 온오프 병행의 옴니채널 기반의 방판, 카다로그 유통 등에 진출해 소비자 접점을 더욱 확대시킬 계획도 세우고 있다. 뷰티, 패션, 음악, 음식 등의 클래스터 형성으로 한국과 일본의 문화 교류를 위한 선도자적 역할을 본격적으로 실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