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빈자격으로 유럽순방한 이승연
국빈자격으로 유럽순방한 이승연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03.2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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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리아 `소네트 유럽순방편` 안방인기
「국빈자격으로 유럽 순방길에 오른 이승연은 국왕과 함께 고풍스런 퀸 엘리자베스홀 야외공원을 네마리의 백마가 이끄는 4륜마차를 타고 성으로 향한다. 환영 인파속으로 기마병과 4명의 훤칠한 보디가드의 수행을 받으며 마차 퍼레이드를 마친 이승연은 빨간 빌로드 정장의 황태자 접견을 받는다」여성대통령 이승연이 드디어 국빈자격으로 유럽순방길에 올랐다.



최근 TV에 방영되고 있는 쥬리아화장품(대표이사 노성호)「소네트 유럽 순방」편에서 전속모델 이승연은 「에어로빅편」과「여성대통령편」에 이어 「최고의 여성, 최고의 쥬리아」라는 컨셉에 맞게 기풍있는 여성대통령의 역할을 훌륭하게 해냈다.



호주 시드니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제작된 이번 CF는 2백여명의 대규모의 인원과 호위말 20필, 그리고 호위마차가 동원된 최대의 광고스케일. 페미니즘 광고를 유감없이 발휘한 이번 CF제작은 모두 2편으로, 국빈자격으로 오른 이승연이 군중의 열렬한 환호에 답하며 기마병의 호위속으로 전통적인 마차 퍼례이드를 벌이는 「소네트프로 색조편」과 리셉션에 참가해 한국 여성의 기품을 뽐내는 「소네트 수세미 기초편」이 그것.



쥬리아는 이승연을 국빈자격의 외국순방에 올림으로써 시대를 리드하는 최고의 여성상을 제시하고 세계로 뻗어가는 쥬리아의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소네트 프로 색조편」에서 이승연은 순백색 정장의 실크 스카프로 정열의 붉은 연미복을 차려 입은 호주 배우와 정말 잘 어울리는 커플(?)로 등장했는데 황태자역을 맡은 호주의 미남배우는 이승연과의 키스 장면에서 연속 NG를 유발해 주위 사람들의 부러움과 질투의 눈총을 받았다고.



또 검은 선글라스를 쓴 보디가드는 지난해 「대통령편」에 이어 이번에도 등장, 이승연의 전속 보디가드로 눈길을 끌었다.「쥬리아 프로」로 멋지고 당당하게 여성대통령 역할을 흘륭하게 해낸 이승연과 늦여름 호주공원의 아름다움을 영상으로 꾸민 「소네트 유럽 순방편」이 한창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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