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향수「제주퍼퓸」첫선
국산향수「제주퍼퓸」첫선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04.1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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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화농개발 - 요산실업서 판매전담








순수 국산원료와 기술만으로「화장품의 꽃」이랄수 있는 향수가 개발돼 업계의 주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화제의 향수는 한불화농이 개발하고 요산실업의 판매에 나서고 있는 제주퍼퓸으로 「퍼퓨제주」와「오두 뚜알레 제주」등 2개 제품. 지난달말부터 본격적으로 생산, 시판되고 있는 제주퍼퓸은 제품설명회 및 발매식을 통해 세계 유명향수 못지 않은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제주퍼퓸의 개발은 지난해 3월부터 제주도청과 연구개발 계약을 통해 시작됐으며 제주도 특산물인 유채꽃, 감귤꽃 등을 주원료로해 1년여만에 나온 향수다. 특히 향수개발에 국내기술자로만 구성된 한불화농연구팀에서 개발했다는데서 그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제주퍼퓸은 서양의 강한 향취에 비해 은은하면서도 오래 지속되는 것이 큰 특징이다.



특히 제조도를 대표하는 유채꽃, 감귤꽃등을 주요원료로 사용함으로써 제주도의 특징적인 이미지와 함께 현지농가 소득증대에도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제품의 판매를 맡고 있는 요산실업의 신의정사장은 특산물인 만큼 제주지역에서만 판매하고 일본등 선진국에 수출을 추지니해 국제적인 제품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을 밝혓다.



현재 제주공항, 호텔, 유명 토산품점등 30여곳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소비자가격은 제주퍼퓸(15ml)은 3만2천원, 오두 뚜알레 제주(50ml)는 2만8천원으로 비교적 싼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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