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이하 한메직협) 안미려 회장은 6월 26일에 협회 사무실에서 카자흐스탄미용산업협회(Beauty Industry Association of the Republic of Kazakhstan, 이하 카자흐스탄협회)와 MOU를 체결하였다.
카자흐스탄미용산업협회는 2014년 11월 20일 첫 번째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 포럼은 협회의 목적, 기능, 과제를 명확히 밝혔다. 협회의 설립자이자 현 협회장인 Makhmujan Tursun은 2005년 프랑스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카자흐스탄에도 전문 미용 협회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2011년 런던에서 그 결심을 굳히고 협회의 설립을 추진했다.
이 협회는 미용 산업의 발전과 질적 향상을 목표로 하며, 모든 미용 관련 사업체와 전문가들을 회원으로 하며 이를 통해 미용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전문가와 살롱 소유주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이다. 매년 많은 미용실이 폐업하고, 전문가들의 자격이 상실되며, 소유주들이 손실을 입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기업과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 포럼을 시작으로 현재도 카자흐스탄 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 전체에서 미용 산업의 중요한 행사로 기대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매년 많은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유익한 만남, 마스터 클래스, 트레이닝, 챔피언십 등이 진행된다.
비즈통상 유흥대표의 주선으로 이루어진 이 날 미팅에서 양 기관은 미용 산업의 협력 증진을 위한 공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동 관심을 공유하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인 협력의 목적 및 방향으로는 △뷰티 산업에서의 대회 및 경쟁을 실시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 구축△전문가 발전 과정, 비즈니스 미팅, 전문 분야별 세미나, 워크샵, 쇼, 컨퍼런스, 교육 등의 프로그램 공동 개발 △경험 공유를 위한 세미나 진행 △당사자들 간 합의한 프로젝트의 실행에 전문가 참여 등에 합의하였다.
곧 이어 한메직협 안미려회장과 카자흐스탄협회 Tursun Makhmujan대표는 작성된 MOU서류에 서명하고 교환하였으며 이와 함께 상대 협회장에게 수여하는 자격증을 맞교환하면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것으로 MOU 체결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