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부자 원장의 ‘더 히스토리’송부자 원장이 자신의 다섯 번째 교육용 비디오 테이프인 ‘더 히스토리 (The History)’를 최근 선보였다.이번 비디오는 그동안 1∼4집에서 보아왔듯이 미용인들의 기술 향상을 위한 실전 교육에 중점을 두고 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송부자 씨의 노-하우를 자세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더 히스토리’는 제목에서 짐작하듯 송부자 씨의 40여 년 미용생활을 통한 그녀만의 독특한 기법을 담아서 보여주고 있다. 총 5개로 구성돼 있으며 커트·업스타일·웨이브지라시 ·아이롱을 담고 있다. 송부자 씨의 웨이브지라시 기법은 국내 뿐 아니라 홍콩,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 지역과 유럽에서도 세미나 요청이 들어오고 있으며 이번 비디오 테이프는 동남아 지역에까지 수출될

부천 환타스틱 영화제 오픈 기념 헤어쇼총 7팀으로 구성된 이번 헤어쇼는 파격적인 컬러, 퍼포먼스와의 결합, 우리나라 고전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는 다채로운 헤어연출이 이뤄진 행사였다.박준미장(중동점)에서는 인라인 스케이트 매니아들이 직접 출연해 드래드 헤어 스타일을 선보인 무대로 오프닝무대를 장식했으며 이어서 익스텐션 아파치 헤어 스타일을 주제로 한 미랑컬에서는 파격적인 메이크업과 강렬한 컬러의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헤어바이나이트와 컨슈머 스타일외 많은 대작 스타일을 직접 무대에서 시연한 이정숙 헤어베스트에 이어 허브가 있는 미용실은 사랑·자연·가족 등의 컨셉 아래 퍼포먼스가 가미된 행위 예술 창작 작품을 올려 관심을 끌었다. 컬러 패션의 업스타일로 이선미 헤어클릭이 이어서 무대를 장식했으며 부천 BBS 미용

봅스인터내셔널 소년 소녀 가장돕기 헤어쇼(주)봅스인터내셔날은 최근 충정 대학 컨벤션 센타에서 소년·소녀 가장돕기 자선행사에서 ‘운동회’라는 주제로 헤어쇼를 진행했다.불우한 소년·소녀들이 보다 밝고 건강한 생활을 되찾기 바라는 마음에서 ‘운동회’라는 밝은 주제로 헤어쇼의 컨셉을 정하고 주제별로 5가지의 다양한 무대를 보여줬다.첫 번째 무대는 응원단 성격으로 임디안 강사가, 두 번째 무대는 오경석, 이상훈, 김필연 강사의 ‘강사 1팀’이 다양한 게임과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세 번째는 이규용 대표의 카리스마 넘치는 스트록 테크닉 쇼, 네 번째부터는 권오성, 서택균, 최재영 강사의‘강사 2팀’이 개성 있는 가위 테크닉과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휘날레 성격의 짜임새 있는 구성들로 많은 호응을 이끌어

(주)노녹스 FOR style발매쇼For style 은 국내 최초로 4인의 디자이너가 만나 미용업계의 과거·현재·미래라는 카테고리를 형성해 탄생시킨 브랜드다. 청담동 뷰티업계 4인방이라고 일컬어지는 유지승, 리틀조, 민상, 이유정 원장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만든 For style 발매행사는 네 사람이 만든 4가지 스타일의 헤어 메이크업 쇼를 전개했다. ‘Four artists, Four colors’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런칭쇼는 미용업계 선후배들이 만나 진정한 아름다움의 의미를 재해석한 자리였다. 특히 헤어와 메이크업의 만남에 대한 고민과 즐거움을 화려한 모델의 이미지에 역동적으로 담아냈다. 전체적으로 ‘Nature’라는 단어에 아름다움이란 명제를 접목시켜 자연에서 모든 모티브를 동원한 것이 특징. 유지

레드켄 익스체인지 오프닝 이벤트레드켄의 트렌드는 ‘구조+부조화’로 일컬어진다. 거친 거리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도시적 스타일로 보다 샤프해진 형태, 강렬해진 라인, 뚜렷한 컬러로 대변된다. 지난 1일 레드켄 익스체인지의 오프닝 이벤트에서 보여준 3가지 스타일은 부드럽고 균형성을 벗어난 컷의 시현으로 레드켄만의 신념을 표현했다. 미완성인 듯한 스타일은 우연적인 조화를 이뤄내는 동시에 뚜렷한 하이라이트는 전체적인 스타일에 있어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가장 긴 헤어룩으로 도시적 스타일의 럭셔리한 면모를 보여주는 펜트하우스(Penthouse), 기하학적이고 명확한 스타일을 보여주는 로프트(Loft), 이마를 완전히 덮어 앞머리와 균형성을 잃어버린 듯한 스타일인 메자닌(Mezzanine) 등 3가지를 선보였다.◆ 힘

이철헤어커커 디플로마 2기 헤어쇼이철헤어커커는 최근 메사 팝콘홀에서 디플로마 2기생들의 헤어쇼를 개최했다. 지난 60년대 팝 아트의 영향을 담아 옐로우, 그린, 오렌지, 퍼플 등의 컬러를 앞세웠고 밀리터리 패션 속에 숨겨진 예술의 ‘섬세함’을 포착해내는 스타일 연출이 이어졌다. 특히 패션 아이디어의 원천적인 요소가 헤어쇼와도 직결된다는 점에 착안해 당대 아티스트들의 추상적인 세계와 그들의 감수성, 순수성, 섬세성을 함께 표현하는 접목을 시도했다.헤어쇼는 청색시대와 장밋빛 시대로 기획 컨셉을 구분해 한편에서는 삶, 고통, 회의를 표현했고 다른 한편으로는 이와 반대되는 화려함, 자신감, 환희 등을 보여줬다.‘열광’을 주제로 한 첫 번째 무대에서는 컬러의 강약을 조절하면서 블랙계열, 흑장미와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 소년소녀 가장돕기 자선헤어쇼미용사회중앙회-한서커뮤니케이션 공동주최 “‘나’가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가져야 할 때가 온 것 같다.”지난 17일 청주 충청대학에서 열린 ‘소년소녀가장 돕기 자선헤어쇼’를 기획한 한서커뮤니케이션즈 박찬규 사장의 말이다. 한국 뷰티산업의 부상과 함께 미용산업의 성장도 거듭되고 있는 요즘, 이익을 사회로 환원하는 노력이 부족했다는 자성에서 자선헤어쇼를 기획하게 됐다는 것이다.대한미용사회중앙회가 공동 주최자로 나섰고 (주)아모스프로페셔널, (주)일진코스메틱, (주)그리에이트, 충청대학, 스포츠서울, 월간 QUEEN, 월간 레일로드, 하이텍코리아, BMC, 3세대, 세원미용그룹, 동주코리아, 서울헤어컬렉션협의회, 숙대 경영대학원 미용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주)벨레페

지아모가 제안하는 ‘어린이 헤어스타일’어린이 전문 헤어살롱 ‘지아모(知兒母)’는 아이와 엄마를 이해하는 기업이라는 의미에서 이지은 대표가 직접 지은 브랜드 네임. 아이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고 아이들만의 스타일링을 선도하기 위해 출발한 브랜드다. 최근 어린이들만을 위한 헤어쇼를 통해 어른들 사이에서도 유행하고 있는 스트록 커트를 이용한 쉐기 커트와 언밸런스한 디스커넥션 커트 등을 중심으로 한 아이들만의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또 아이들을 위한 퍼머는 물론 염색도 소개를 했다. 염색의 경우는 모근에서 떨어져 모발끝에만 살짝 블리치를 해 주는 식의 소극적인 형태를 띄고는 있으나 어린이들이 최대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줬다. www.jiamo.co.kr

동미사 초청-송부자 원장 `의욕의 헤어쇼`지난 1995년 대구 동미사 초청 헤어쇼 이후 8년만에 대구 나들이에 나선 송부자 원장은 "어렵다는 말을 하기 전에 본인만의 실력을 탄탄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로 헤어쇼를 시작했다.최근의 미용교육이 웨이브가 토대가 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기본 과정은 무시한채 마무리 작업에만 주의를 기울이는 것 같아 안타깝다는 것이다.이에따라 송 원장은 네오 클래식과 에너제틱, 투 더 넥스트 등 3개 무대로 꾸며 40여년 이상의 미용경력을 정리하며 후배들에게 새로운 교육내용을 전달하는 쇼를 구성해 선보였다.1부 네오 클래식에서는 고전적인 업스타일을 주류로 여성미와 우아함을 중심으로 특히 웨이브와 컬을 위로 끌어올리며 스타일링하는 독특한 작품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또 2부 에너

아모스프로페셔널 2003 뉴 트렌드더 이상의 새로운 창조는 없다. 21세기 트렌드에는 과거가 현재에 투영돼 과거의 것이 현재 속에 새롭게 재해석돼 나타난다. 이번 시즌 아모스의 모던 미스(Modern Myth) 2003은 인류의 미가 시작됐던 그리스 시대를 배경으로 신화 속 인물의 부활을 테마로 한 트렌드다. 현 시장은 경제 침체의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부드러운 안락처를 추구하는 만큼 헤어 트렌드에서도 부드러운 웨이브 텍스처로 표현되고 부드럽고 감미로운 크리미 브라운의 무료함은 강렬하고 화려한 액센트 컬러로 바뀐다. 이번 시즌 트렌드는 로맨티시즘과 순수의 ‘프쉬케’, 최고의 아름다움‘아프로디테’, 도전적인 아름다움 ‘아테네’의 3가지로 전개된다.● 프쉬케 인간의 몸으로 신 에로스와 사랑에 빠진 여인. 미의

근화제약의 미용실 프랜차이즈 사업부로 발족해 최근 (주)존앤제인(대표 한수영)으로 분사한 후 활발한 살롱 오픈을 하고 있는 존앤제인이 2003년도 봄·여름 시즌 트렌드를 선보였다.형식의 틀을 깬 공간이라는 차원에서 뉴트럴 스페이스를 주제로 한 이번 트렌드는 따라서 부드러우면서 날카롭고, 가벼움 속에서도 무거움이 느껴지는, 밝은 듯 어두은 상반된 컨셉의 스타일로 이뤄졌다. 상반된 느낌의 컬러 대비와 서로 다른 스타일 연출로 `선택`보다는 `중립`의 자유로움을 표현하고자 했다.클레이, 어번, 앤티크, 러플 등 4가지 스타일로 구성된 존앤제인의 첫 시즌 트렌드를 소개한다. ▲ 어번(Urban). 도시특유의 모던하고 이지적인 이미지다. 과감한 레드컬러와 대비되는 다크브라운의 조화, 짧은 앞머리가 강조된다. ▲ 러플

L.C.F. 2003 뉴 트렌드이번 시즌 L.C.F의 뉴 트렌드 주제는 CARGO, 모히칸 스타일이다.이 스타일은 여성의 경우는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고 남성의 경우는 여성에 비해 보다 깔끔하면서 다소 반항적인 스타일이 주류를 이룬다.특히 여성의 경우는 초콜렛과 같은 옅은 계피 색상을 사용해 바로크 스타일에 근접할 수 있는 세련되고 섬세하며 간결한 깊이가 느껴지는 스타일로 앞면은 아웃라인이 부드럽고 옆모습은 강한 모습이 부각된다.앞머리는 결을 따라 헝클어뜨리고 뒷부분은 정수리에서 네이프까지 샤기 스타일로 해 결과적으로는 정결한 앞머리와 닭벼슬처럼 살아난 뒷머리가 대조를 묘한 대조를 이룬다.남성의 경우는 모히칸 헤어스타일과 블론드 헤어 색상과의 조화를 중요시한다. 여성에 비해 머리가 더 짧고 깔끔한 전체 윤곽선이

비달사순 2003 봄·여름 헤어컬렉션 매 시즌마다 ‘Look of the Season’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는 비달사순의 정기 헤어 컬렉션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즌 역시 ‘미드나잇 캔디’라는 트렌드로 시선을 끌고 있다.미드나잇 캔디는 동일한 커팅기법에 스타일링만 변화를 줘 칠흙같은 한밤의 단순한 느낌을 주는 ‘미드나잇’룩과 화려한 색채가 갖는 관능미를 주는 ‘캔디’ 룩의 상반된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조화시킨 스타일이다.비달사순 인터내셔널 에디토리얼 디렉터인 피터 그레이는 “이번 컬렉션에서는 블랙과 파스텔 컬러의 대비, 딱딱함과 부드러움의 적절한 조화와 같이 상반되는 색채와 느낌의 대비를 통해 여성스러움과 관능미를 주는 동시에 조형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또 단

프랑프로보 2003 봄·여름 헤어컬렉션프랑프로보는 올해 여름 모든 헤어스타일의 주제로 금빛 컬러를 제안한다.층진 커트를 통한 질감 처리와 금빛 컬러의 사용은 헤어스타일에 입체감과 윤기를 준다는 것이다. 여기에 컬러 메쉬나 블리치 등을 통한 하이라이트는 헤어스타일에 표정을 줄 수 있는 방법도 제안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머리 손질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짧고 자연스러운 커트를 소개한다.현재 프랑프로보는 세계 4백여 헤어살롱 프랜차이즈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삼성점과 분당 수내점, 종로점에 이어 오는 4월 1일 잠원동에 4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한편 삼성동 에꼴 드 프랑프로보에서는 백제예술대학에 신설되는 패션디자인·코디과의 산업체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www.fran

모즈헤어 제안 2003 봄·여름 트랜드이번 시즌 모즈헤어는 소녀다운 스타일을 뉴 헤어모드로 선보인다.소녀와 어른의 양면성과도 같은 여성의 이미지로 지적인 것을 탐미하면서도 인형을 손에서 놓지 않을 것만 같은 이미지의 스타일이다.미니스커트와 짧은 팬츠를 입어도 섹시해 보이지 않고 단지 소년이 아니라는 것을 상징하는 수준의 느낌을 주는 여성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따라서 헤어케트는 눈을 가릴 정도의 긴 앞머리가 특징이고 속머리의 불규칙한 단차가 겉 머리와 겹치면서 가벼움을 표현해 주는 커트 기법이 주류를 이룬다.헤어컬러 역시 내추럴하되 커트의 질감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밝은 컬러와 어두운 컬러를 미묘하게 변화시켜서 전체적으로 뉘앙스와 움직임을 준 것이 특징이다.모즈헤어의 한국 프랜차이즈 법인이 에아쉬꼬레(대

다비네스의 서울 총판인 뷰티존(대표 김성철)이 주최하고 다비네스코리아(대표 이경희)가 주관한 `다비네스 소프트 디비전 세미나`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 오리엔탈호텔에서 개최됐다.서울·인천·경기·청주 등에서 온 약 90여명의 미용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는 미용실에서 가장 기본이 되면서도 소홀할 수 있는 샴푸를 통해 고객의 사소하고 미묘한 부분에까지 만족을 시킴으로써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각종 마사지 기법을 비롯한 두피·모발 클리닉에 대한 강도 높은 교육과 함께 질적 서비스 향상을 통해 리테일 세일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비전을 제시, 참가 미용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특히 `역학과 미용의 만남`을 주제로 한 김재욱 원장의 강의에 이어 이를 기본으로 한 샴푸 마사지는 미용실의 새로

훠룩시스템코리아는 올 여름 시즌 가볍고 섬세한 이미지의 쉬폰(Chiffon)같은 헤어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훠룩시스템코리아 미용경영대학 박명순 원장이 작업한 이번 스타일은 템테이션 실버, 딜라이트, 하모니, 일루션, 패셔네이션 등 5개 스타일로 정리된다.템테이션 실버는 가벼운 커트와 파스텐톤의 색상으로 한여름의 지루함을 달래 주는 스타일이고 딜라이트는 20대를 겨냥해 개성있게 연출한 스타일이다.하모니에서는 최근 트렌드인 스포티함에 우아함을 가미해 골드, 퍼플, 브라운 계열의 색상이 조화를 이룬다. 일루션은 백 포인트에서 V섹션해 앞과 얼굴 라인을 짧게 한 다음 겉머리를 올려놓은 스트록 커트를 해 멋스러움을 더해준다. 박명순 원장은 “쉬폰 스타일을 통해 가볍지만 눈부신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커트나

이번 시즌 자끄데상쥬의 뉴 헤어트렌드는 고양이같은 요염함과 탁월한 매력을 은근한 농도로 장식한 채 장엄하면서도 화려한 메꽃으로 표현된다.메꽃은 들이나 밭둑에서 자라는 덩굴성 풀로 땅속 줄기가 사방으로 길게 뻗어 군데군데 새순이 나와 서로 엉키는 꽃, 바로 이 메꽃의 서로 엉키는 듯한 컬로 볼륨감을 주면서 우아함을 연출하고 얼굴 주위를 자연스러운 뿌리 형태로 얽히게 하는 것이 이번 시즌 트렌드의 특징이다.또 축축한 모래의 느낌을 기본으로 해 아열대 지방의 대초원 금빛과도 같은 사바나 블론드를 후광으로 하이라이트 처리한 머리색이 육감적인 느낌을 준다. 특별히 얼굴 주의를 태양같이 사바나 블론드 처리하고 지방질롤러기를 세팅해 한번에 말리는 등 인두를 상용해서 나타내는 세팅이 특별한 볼륨감을 만들어 준다.이와함께

장 끌로드 비긴 2003 봄·여름 헤어 트렌드이번 시즌 쟝 끌로드 비긴은 록앤롤 애티튜트(Rock`n Roll Attitude)풍의 인위적이지 않은 웨이브를 선보인다.라인의 혼합과 흐트러짐, 그리고 눈높이로 커팅되는 빅뱅이 이번 시즌 트렌드의 포인트. 각 스타일은 내추럴하게 윤기가 흐르는 스트레이트 버전과 자연스러운 웨이브로 마무리된다.모발 끝 부분에 광범위하게 밝은 하이라이트를 줘 생머리의 단조로움을 탈피한 록커 스타일, 모발의 질감을 순수한 상태로 디자인하기 위해 레이저 커트한 스타일, 눈썹을 따라 앞머리를 만들되 자연스러운 퍼머로 인위적이지 않은 연출이 가능한 스타일, 그리고 빅 뱅으로 강렬한 이미지를 남길 수 있는 스타일이 올 봄과 여름 긴 생머리 여성들을 유혹할 스타일로 제시됐다. ① B54. 큰

미용 문화의 새로운 코드, 이철헤어커커. 지난 2월 6일부터 4일간 청담동 카이스 갤러리에서 개최한 콜렉션 2003 이철헤어커커 `히어 나우 앤 해프닝`이 바로 그것.이철헤어커커는 그동안 헤어쇼와 세미나로 일관해 온 헤어 트렌드 발표를 갤러리라는 이색적인 공간과 평면적이지만 다양한 인물의 표정과 헤어스타일을 담은 사진, 여기에 입체적이면서 감각적인 음악과 영상을 가미한 공감각적인 무대로 꾸몄다.이번 전시회는 `조각예술로서의 트렌드`, `동시대의 얼굴에서 찾은 희망`, `모티브가 되는 이미지, 아이콘(icon)`, `추상적 헤어디자인, 크리에이티브`, `비디오 아트워크로 선보인 헤어의 이미지` 등 5개 테마로 구성됐다.아트 디렉터 이정라 씨의 연출과 사진작가 김중만 씨의 서울 시민 1백인의 사진, 프로듀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