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선정한 `2001년 대한민국 마케팅대상`에서 4개 화장품 업체 7개 제품이 각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개인상 부문에서 (주)태평양의 서경배 대표이사가 최고경영자상을,김수연 과장이 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마케팅 대상 선정결과 우수한 마케팅 활동에 시상하는 마켓리더십 활동사례 부문에서 (주)태평양의 미쟝센이 최우수상을,부문별 소비재 부문 명품상에는 (주)참존의 디에이지(셀케어시스템),코리아나 화장품의 녹두,(주)태평양의 라네즈 클린앤컬업 마스카라와 송염치약,그리고 설화수 자음생크림이 각각 수상했다.



또 우수한 중소기업 상품 중에 선정하는 중소기업 명품상에는 보령메디앙스(주)의 닥터 아토피스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올해 마케팅 대상 시상식과 성공사례 발표회는 지난 20일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고 KMA마케팅위원회(위원장 유상옥)가 주최한 이번 성공사례 발표회에서는 시장선도기업이 되기 위한 마케팅 경쟁 전략(유필화 교수.성균관대학교)을 비롯해 각 부문 수상 기업의 성공사례가 소개됐다.



한편 지난 1993년 이래 한국 능률협회그룹이 매년 실시해온 KMA히트상품 대상 제도를 지난해부터 신상품뿐만 아니라 마케팅 전략과 활동까지를 포괄한 종합적인 마케팅 시상제도로 확대,개편해 시행하는 행사로 마케팅과 상품 관련 철학,프로세스,전략,성과등을 평가해 선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