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선택기준‘기능성’ 전환
화장품 선택기준‘기능성’ 전환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1.06.28 1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P 리서치, 전국 성인여성 696명 대상 조사

고객만족도 1위 한불화장품 가격만족도선 에뛰드가 1위
최근 화장품 구입에 대한 네티즌들의 소비자행동조사 결과 선택기준이 ‘기능성`으로 바뀐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여론조사기관인 피앤피(P&P)리서치(대표 이은우)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온라인 조사를 통해 전국의 성인여성 6백96명을 대상으로 상위 6개사에 대한 소비자행동을 조사하고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피앤피리서치에 따르면 화장품 구입시 선택기준은 기능성(65.5%%), 브랜드(19%), 가격(11.2%) 순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패턴이 기능성을 중시하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 1회 평균 구매액은 2만∼5만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53.4%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이어 5만∼10만원 미만(25.6%), 2만원 이하(12.6%)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화장품 정보를 주로 TV(29.3%), 구입점원의 권유(25.6%), 잡지(22.7%) 등을 통해 얻는다고 응답해, 화장품 정보를 획득하는데 구입점원의 권유도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화장품 구입장소는 소규모 전문점(46%), 대형 할인매장(28.2%) 순인 것으로 대답해 거의 절반에 가까운 고객들이 소규모 전문점을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화장품 회사의 만족도 평가에서는 한불화장품이 가격만족도를 제외한 전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가격만족도 부문에서는 에뛰드화장품이 1위를 차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