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세코리아’발족
‘고세코리아’발족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1.06.2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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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세 65% - 코리아나 35% 지분 … 8월 출범

코리아나-고세 합작법인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사장 송운한)은 지난 14일 본사 10층 대회의실에서 일본 고세화장품(대표이사 사장 고바야시 야스키요·小林保淸)과 합자회사설립에 관한 조인식을 맺었다.



오는 8월 설립 예정인 합자회사 (주)고세코리아는 자본금 30억원으로 일본 고세화장품이 65%, 코리아나화장품이 35%의 비율로 출자했다. (주)고세코리아는 오는 2002년 3월부터 백화점과 전문점 유통경로를 통해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난해 1천3백89억엔의 매출을 기록하며 일본 화장품 업계 순위 3위에 랭크됐던 고세화장품은 뛰어난 기술력과 우량한 재무구조로 일본 내 장기불황에도 불구하고 큰 영향없이 안정적으로 성장해온 기업으로 알려져있다.



코리아나화장품의 실무 관계자는 “지난 98년이후 한국 내 새로운 사업 파트너를 물색해 왔던 고세화장품은 재무 현황은 물론 여러면에서 기업 색채가 비슷한 코리아나화장품과 합자 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오랜 시간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국 내에서 모든 마케팅 활동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합의에 의해 수행될 것이며 코리아나화장품과 고세화장품, 두 회사 모두 해외 마케팅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온 회사여서 양사의 세계화 전략을 위해 이번 합자 회사 설립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양사 모두 아시아권 전 지역에 수출하고 있으며 코리아나화장품은 지난 93년 11월 현지법인인 주식회사 아트피아를 통해 일본에, 고세화장품은 68년 홍콩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대만·중국 등에 진출해 있다.



www.core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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