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챤디올서 한국 최초 공모전 열어
외자계 업체인 LVMH코스메틱(사장 프랑스와 르그롱)이 환경친화 운동과 문화 후원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인사아트 센타 갤러리에서 ‘생활속의 디올’ 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이번 전시회는 향수병을 이용해 생활속의 사물들을 아름답고 독창적으로 재창조함으로써 재활용품을 이용한 작품 제작으로 환경보호 운동에 앞장서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
본 작품전을 위해 크리스챤디올 사업부는 두 차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21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중 영예의 대상은 쟈도르 향수병을 이용해 ‘물레’를 제작한 정순아·김숙연씨(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4)가 수상의 영예를 안아 상금 5백만원과 파리 예술문화 투어의 기회를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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