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향수시장에 ‘에스쁘아 돌풍’
중국 향수시장에 ‘에스쁘아 돌풍’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1.11.0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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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팡에스쁘아, 2백만불 규모 수출계약 체결

향수 전문 마케팅회사 빠팡에스쁘아(대표 전용호)가 전문적이고 경쟁력 있는 향수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빠팡에스쁘아는 최근 “지난달 중국 측 에이전트 중창오득무역공사와 연간 2백만 달러에 이르는 규모로 독점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철저한 시장 조사와 마케팅 플랜 하에 해외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계약은 지난 5월에 개최된 상하이 화장품박람회 기간중 의향서 체결 후 5개월 만에 중국 현지에서 본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중국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이뤄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빠팡에스쁘아와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한 중창오득무역공사는 현재 중국 전역에 판매망을 가진 중견 화장품 유통 전문회사로서 건실한 유통망과 다양한 마케팅 전략, 그리고 판매와 관리부문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것으로 알려져 중국 시장에 국산 화장품 이미지 포지셔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용호 대표는 “1차로 베이징과 상하이의 주요 백화점 중심으로 영업을 전개, 국내에서 성공한 에스쁘아의 초기 런칭 마케팅 기법을 현지에 맞게 적용함으로써 브랜드력을 높이고 이후 단계적인 상권 확대를 통해 향후 5년 안에 중국 전지역으로 판매망을 확산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케팅팀 서준혁 담당은 “사전 시장조사 결과 제품에 대한 현지인들의 폭발적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중국 인기 연예인들에게도 선보인 결과 이미 마니아가 될 정도의 좋은 반응을 얻어 현지에서 활발한 스타 마케팅도 전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빠팡에스쁘아 측은 무한한 성장 가능성과 한국 무역의 발전에 큰 영향력을 보이고 있는 중국시장에 국산 향수 브랜드를 진출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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