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경영상·생산혁신대상 수상
환경경영상·생산혁신대상 수상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1.11.22 1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평양, ‘무한책임주의’ 실천 평가받아

김용년 상무는 개인부문 경영자상 수상
(주)태평양(사장 서경배)이 제 27회 국가품질경영대회(산업자원부 주최·한국표준협회가 주관)에서 ‘환경경영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 8일에는 2001 생산혁신·TPM 세계대회(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에서 IE(생산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품질경영대회 환경경영상 수상은 (주)태평양이 지난 93년 창립 48주년을 맞아 ‘품질·환경·서비스’에 대한 ‘무한책임주의’를 선언하면서부터 환경문제를 깊이 인식하고 ‘태평양 그린운동’을 추진하는 등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경주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



생산혁신·TPM 세계대회에서 IE 부문 대상 수상은 이러한 무한책임주의의 실천과 환경경영 시스템의 구축을 바탕으로 ‘마스터21 혁신 운동’을 전개해 새로운 생산 방식을 개발하고 생산시스템의 최적화와 관리 효율화로 품질·원가·납기·생산성 측면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지속적으로 고객만족 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또 이날 개인부문 시상식에서는 김용년 상무(생산부문장)가 경영자상을, 대전공장의 곽용덕 과장이 추진자상을 받았으며 진천공장의 이원호 대리와 대전공장의 박재학 기장이 제일선감독자상을 수상했다.



● 환경경영 주요 추진 내용 (주)태평양은 환경과 경제성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계 중시의 경영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개선과 고객의 풍요로운 삶과 행복 추구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왔다. 특히 환경 무한책임주의를 실천하기 위한 실천방안으로 전개한 ‘태평양 그린운동’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환경경영체제 구축·무공해 사업장 구축·사회적 책임완수 등의 4개 방향으로 추진됐다.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을 실천하기 위해 폐기물 3R 프로그램을 전개했고 화장품 용기의 재활용과 관련해 현재까지 한국자원재생공사에서 총 53개 품목에 대해 재활용가능 마크를 획득했으며 83년 국내 화장품업계 최초로 리필 제품을 생산한 이후 최근에는 세제류 82%, 샴푸류 51.8%, 린스류 39.1%, 메이크업류 11%를 리필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물류 부문에서는 98년부터 공동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5억원의 운송비용 절감 뿐 아니라 연료 절감, 배기가스 배출을 감소시켰고 각 대리점으로 배송된 종이 박스를 회수 제도를 실시해 연간 약 50만개의 공박스를 회수·재사용함으로써 약 9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와 자원 절약 성과를 거뒀다.



최고경영자의 환경문제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책임감을 토대로 1992년 사장을 위원장으로 한 환경보전위원회를 구성하고 환경사무국과 환경안전팀을 두어 전사적 환경정책을 수립하고 생산부문 통합환경감사 체제를 구축, 엄격한 심사 기준에 따라 심사를 수행해 환경경영체제의 이행 상태를 평가하고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호에도 앞장서 92년부터 빈용기 회수 캠페인을 전개했고 어린이 환경캠프, 열린환경교실을 추진하기도 했다.



● 향후 계획 (주)태평양은 환경을 중시하는 경영 체제를 기반으로 청정생산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우선 오염물질 처리기술의 개발 뿐 아니라 제품생산 전과정에 걸친 환경영향을 파악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LCA, DfE를 도입해 제품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환경 경영 중장기 목표에 따라 2005년까지 폐수, 폐기물을 2000년 대비 20%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00년 대비 15% 감축하는 등 전사원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환경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디지털 시대에 부응해 그린경영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환경운영지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전사원이 공유하도록 할 계획이며 올해에는 협력사, 2003년부터는 해외공장에도 ISO 14001 인증을 적극 추진해 글로벌 환경친화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www.pacific.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