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 쏘렌 카푸치노 브라운 립스틱
태웅, 쏘렌 카푸치노 브라운 립스틱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8.04.3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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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향기 묻어나는 서정성에 김소연 눈빛 돋보여







가을 향기가 묻어날 듯한 어느 분위기 있는 카페. 창밖으론 투명한 유리창에 또로록 선을 그리며 촉촉한 가을비가 내리고 [Rhythm of the rain]의 감미로운 선율이 잔잔하게 흐르는 그속에 순수하고 부드러운 모습의 모델 김소연이 뭔가 잔뜩 하고픈 말이 있는 표정으로 달콤한 미소를 머금고 창밖을 바라보고 있다. 이어 비가 마치 자신의 친구가 된듯이 친한 친구에게 자랑하듯 자그마한 목소리로 속삭이기 시작하는 모델 김소연.



『나, 오늘 립스틱 하나 샀다. 이색이야. 어때, 분위기 나지. 카푸치노 브라운이래』하고. 립스틱을 이리저리 돌려보기도 하고 입술에도 발라보기도 하며 행복해하는 모델의 어여쁜 모습이 계속 클로즈업 되어보여지면서 순간, 커피 주문을 하듯 얘기하는 마지막 맨트 [전 카푸치노 주세요] 태웅 화장품의 주력브랜드인 쏘렌 카푸치노 브라운 립스틱의 가을 CF 스토리다.



자극적이고 톡톡 튀는 광고의 홍수속에 어느정도 식상해 가고 있는 요즘 소비자에게 잔잔한 배경음악과 심플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화면처리로 차별화한 이번 CF는 세련되고 부드러운 여성의 모습으로 분한 모델 김소연의 맑고 강렬한 눈빛이 압도적이며, 도시적 세련미를 갖추고 능력을 인정받는 여성의 내면에 잠재한 낭만적인 갈증을 해소시켜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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