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번째 … 공조체제 다짐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사장 송운한)은 지난달 17일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53개 협력업체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0년 코리아나-협력업체 워크숍’을 가졌다. 코리아나화장품과 협력업체간 긴밀한 관계를 유지, 발전시키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여송산업 이상언 사장을 비롯한 53개 협력업체와 코리아나의 유상옥 회장, 김정행 전무를 비롯한 유관 팀 등 모두 8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한 이번 워크숍은 최근 일부 기업의 부실경영으로 협력업체들이 도산 위기에 빠지는 어려움을 겪는 등 협력업체의 위상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그들의 어려움을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숙명여대 신세돈 교수의 2001년 경제전망에 대한 경제특강과 코리아나화장품 C/S팀 윤미경 팀장의 제품 클레임 사례 보고, 가치혁신, 현장혁신을 통한 원가절감을 주제로 한 영상 특강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유상옥 회장은 특강을 통해 “그동안 코리아나화장품이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코리아나와 함께 최선을 다해준 협력업체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히고 “2001년에도 협력업체간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명품개발을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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