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부 마창민 차장
마케팅부 마창민 차장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2.07.1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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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장 상황 맞는 브랜드 마케팅 전개”
“멀티내셔날 브랜드의 단점은 성급하다는 점과 메가 브랜드를 지향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이쿼티가 필요하다는 것을 놓친다는 점이다.



한국시장은 분명이 다른 시장이고, 시판 스킨케어 시장(특히 중저가대)에서 멀티 내셔날 브랜드가 성공한 사례가 드물다는 점에서(한국존슨앤드존슨 측은 ‘록’과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지난 2년간 철저히 한국화 작업을 거쳤다) 그 결과물인 뉴트로지나 스킨클리어링이 지금 우리가 충분히 준비됐음을 보여줄 것이다.”



뉴트로지나 브랜드 매니저 마창민 차장은 ‘멀티내셔날 브랜드들은 겸손하게 한국시장에 맞게 제품을 소개해야 한다’며 소비자들은 달라진 모습과 성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확신한다.



“뉴트로지나가 세계 3위의 시장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의 성인용 훼이셜 스킨케어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아시아, 아니 세계 최초로 단일 국가를 위한 특화된 제품 라인으로 선보인 것이 바로 뉴트로지나 스킨클리어링이다.



우리는 또한 색조 제품 도입 등 향후 브랜드의 다각화와 세분화를 통해 ‘브랜드 빌딩’을 이룰 것이며 그것은 설계도 없는 블록 쌓기처럼 한국시장의 상황에 따라 어떻게 바뀌어나갈 것인지가 결정될 것이다.



한국 소비자들이 원하는 특화된 제품을 모두 만들고 싶다. 출발은 틈새시장을 겨냥한 트러블 전문 스킨케어 라인이지만 모공·주름·보습용·헤어용 등 모든 라인을 만들겠다. 우리의 브랜드 비전은 원 스톱 쇼핑이 가능한 메가 브랜드라는 점을 인식하게 될 것이다.”



마 차장은 뉴트로지나가 기존에 핸드&바디케어 라인으로 자리를 굳혔지만 소비자 조사결과 ‘건강한 피부의 아름다움’이란 브랜드 이미지가 스킨케어로 연결될 수 있는 포괄적 이미지라는 점에서도 시장에 우려를 씻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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