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골 사운드와 ‘아름다운 개인주의’
이번 칼리의 TV광고는 20대 초반의 여성들이 닮고 싶어하는 칼리의 이미지를 그대로 살리면서 모델 이요원이 가지고 있는 신선한 모습을 담고자 했다.
칼리 프로비타-A 광고는 오르골(Orgel) 세트에서 진행됐다.
오르골 사운드가 은은히 울려 퍼지고 이요원은 그 소리를 쫓아 어디론가 이동한다. 오르골 위에서 유유히 돌아가는 인형을 발견하고 자신도 모르게 손을 뻗는다. 멈추는 인형, 다름 아닌 이요원 자신이었다. ‘아름다움을 본인 스스로가 조절할 수 있다’는 칼리의 아름다운 개인주의가 잘 표현되는 순간이었다. ‘알고 있니? 날 움직이는 건...나!’.
수차례 메이크업을 통해 드디어 같은 모습이지만 다른, 아름답지만 결국 누군가의 의도대로 움직여야만 하는 또 하나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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