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분석, 경영동향, 유통, 판매전략등 함께 수록
미국 퍼스널케어·하우스홀드 제품에서 1위를 차지한 프록터 &갬블은 93년도에 6억5친6백만 달러의 적자를 냈으나 94년도에는22억 1천1백만 달러의 순이익을 올렸다. 5위인 에이본 프로덕츠의 미국내 사업도 급성장해 시장점유율을 높였다. 2위인 콜게이트 팔모리브도 전년대비 6%의 매출 증가를 보였다.
상위 50사에 든 기업 가운데 15개사가 두자리수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라미테드에 소속된 바스 & 바디왁스는 퍼스널케어부문 매출에서 132%라는 경이로운 실적을 기록했다.
94년도는 또 대형기업매수가 활발했던 해이기도 하다. J&J은 약10억 달러에 뉴토로지나를 매수했으며 BMS는 업무용 헤어케어 부문을 더욱 확고히 하기위해 매트릭스 엣센셜즈를 매수했다. 중국은 해외진출을 노리는 기업들에 있어 흥미로운 미개척 시장이긴 하지만 러시아와 인도가 최근 유망한 투자선이 되고 있다.
[1위 : 프록터 & 갬블]
*신제품
하우스홀드 : 미스터클린(플로어링용), 미스터클린 미스터 프로퍼울트라, 아리엘(유럽 용)
퍼스널케어 : 슈어 & 스크릿 울트라 드라이 (제한제), 오일 오브 오레이 모이스춰라이징 바디워쉬 & 크렌징 퍼프, 올드 스파이스 하이 엔드런스(방취방향제), 커버 갤 리프레니싱(리퀴드 파우더 메이크업), 밸런스드 컴플렛션(리퀴드 메이크업)
95넌 7월이후 발매제품 : 크레스트 껌 케어, 테스트마켓 제품에는 울트라 2다이드, 다이드 위드 브리치, 티어, 게인 & 볼드 등이 있다.
P&G의 실적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의류·주택·식기용 세제분야의 수익은 세계규모에서 6%증가를 기록했다. 판매수량을 보면 미국내에서는 3%증가에 머물렀으나 세계적인 규모로는 의류용 세제와 유연제가 놀라운 신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외국통화 환율변동과 저가격화 영향을 받아 양부문의 매상고는 오히려 3% 감소를 기록했다. 퍼스널 케어 부문의 판매수량은 8%증가에 불과했으나 매상고는 18%증가를 보였다. 헤어케어에서는 팬틴프로V 및 비달사순의 수요확대로 판매수량이 50%나 증가했다.
지역별 매출은 미국내 매출이9%증가하고 판매수량은 4%증가를 보였다. 기여부문은퍼블릭 소프트너와 크리너 신제품이다. 또한 퍼스널 케어 부문의 미국내 판매수량증가에는 팬틴프로V 발매와 비달사순의 개량신발매가 호조로 작용했다. 특히 타산이 맞지않는 클라리온의 판매를 증지함으로써 화장품과 프래그런스의 판매수량이 감소했던 시기도 있었지만 호조를 보인 두 브랜드가 눈에 띄었다.
뷰티케어 부문에서는 팬틴프로V 발매이후 서유럽의 샴푸시장에서 P&G가 리더가 됐다. 또한 프로비탈의 훼이셜케어 제품인 3아이템을 벨기에·독일·네덜란드등 3개로바키아에서는 의류용 세제 시장에서 톱기업이 됐다. 신제품 타이드가 양국에서 발매된지 6개월만에 세제의 베스트셀러가 됐다. 아시아권에서도 판매수량이 25%나 상승했다.
[2위 : 콜게이트 팔모리브]
*신제품
마피즈 키친 케어(크리너)·팔모리브(식기용 액체 세제 및 수세용 항균비누)·콜게이트 베이킹 소다&페록사이드(치약)·콜게이트 플러스 울트라 피트(치솔)·마이패스트 콜게이트(치솔)·마이티 머핀 파워 레이져(치솔)·아일리쉬스프링 워터폴크린(방취방향제 함유비누)·스피드 스틱 위드 베이킹소다·레디 스피드 스틱 위드 베이킹소다·스피드 스틱클리어(방취방향제)
94년 세계 제품 매출비율은 구강위생품 26%, 퍼스널케어제품캬%, 섬유용 케어 제품 18%, 하우스흘드 제품 17%, 애완동물사료11%, 기타 4%로 나다났다. 퍼스널 케어 부문은 89년부터 94년까지 5년간 연평균 16%증가를 보였으며 애완동물사료는 15%, 구강위생품도 14%증가를 보여 콜게이트의 주판매제품이 됐다. 과거 5년간 신발매된 제품은 94년 총매상의26%롤 차지하고 있다. 예를 들면 애이젝스 브랜드에 추가된 신제품은 하우스홀드 분야의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림과 동시에 이 브랜드를 수익률 높은 브랜드로 변신시켰다.
지역별로는 유럽 26%, 중남미23%, 북미 21%, 아시아·아프리카 19%, 나머지 11%는 지역구분이 이뤄지지 않는 애완동물 사료이다.
[3위 : S . C. 죤슨 & 썬]
*신제품
그레이드 뉴트라이져(스프레이식·분말식·플러그 삽입 악취제거방향제)·애비노젠틀스킨크렌져·S·C 즌슨 & 썬의 한 부문인 애비노 스킨케어 제품의 메이커 리데일 라보라트리즈는 애비노 젠틀 스킨 크렌져를 발매했다. 이 신제품은 건조한 피부 전용 스킨케어 제품으로 오트밀 정제 분말이 조합돼 있어 피부표면에 남아있는 노폐세포를 씻겨보낸다. 그리고 세종류의 보습성분도 배합돼 있다. 아울러 리데일라보라트리지는 애비노 고형비누를 재조합해 발매했다. 이 제품은 보통피부용·건조피부용·여드름피부용세가지로 나눠져 있다.
[4위 : 암웨이]
*신제품
아티스트리 퍼팩트 휴젼 컬러즈·암웨이 워터 트리트먼트 시스템 『·아티스트리 모이스춰 엣센스 셀럼(α히드록시산 함유)
·95년 7월이후 발매 - 아와카드(12시간 지속 구충제)
최근 아티스트리 화운데이션에 아이보리 셰이드를 새롭게 가미했다. 이 신제품은 파우더·오일프리·크림·리퀴드 네종류로 나눠져 있다.
[5위 : 에이본 프로덕츠]
*신제품
하이드로퍼밍 크림 나이트 트리트먼트·애뉴 퍼팩트 아이케어(크림)·애뉴 퍼팩팅 로션 포 프로블램 스킨·애뉴 인텐시브·스킨 쇼소프트 모이스춰라이징 썬케어 플러스·파어웨이 & 니트리(프래그런스)·에이본 라이프(비타민제 및자양강장제)·에이본 스타일(하외류·어패럴)
화창품·토일레터리 분야 매출은 61%롤 차지하며 기타 기프트·장식용품 18%, 어패럴11%, 패션 쥬얼리 및 액세서리 10%이다.
95년 8월 에이본은 죠르지오 비버리힐즈 잉크를 P&G에 1억5천만 달러에 매각했다. 미국에서의 매출은 94년에는 전년대비 10% 증가한 15억 달러에 달했으며 세금인출전 이익은 32%, 증가한 2억1백만 달러로 상승했다. 미국 판매원수는 6% 늘어난 44만명이고 평균 주문량은 6%, 판매수량은 5% 증가했다.
에이본 컬러의 매출증가에는 세가지 신제품이 기여했다. 립스틱 퍼펙트 웨어와 발매후 10개월만에 1억2천만달러의 기록을 세운 에이본스타일 그리고 애뉴 라인 성공이 그것이다. 국제부문도 현저한 활약을 보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남미지역 매출은 전년대비 20% 증가한14억 달러·세금인출전 이익은39%가 증가한 2억7천4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태평양지역 매출은 6% 증가한6억6천4백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세금인출전 이익은 1% 감소해 9천만 달러에 머물렀다.
에이본은 95년 7월 양판시장용효소균질화 기술을 이용한 최초의 스킨케어 하이드로퍼밍 크림 나이트 트리트먼를 발매했다. 이 제품은 항산화제·리포솜·피부 천연효소의 밸런스를 지켜주는 식물성추출물 세가지의 복합체를 함유하고 있는데 이 제품을 2주간 사용한 결과25%의 여성이 피부가 당겨졌다고 한다.
[6위 : 에스티로더]
*신제품
에스티로더 : 프레져(프래그런스)·엔라이튼 & 스무징 크림·사이존 바디 스트림리닝 컴플랙스 더블 매트(모이스춰라이징 립컬러)
오리진 : 스프링 피버(프래그런스)
프리스크립티브 : PX애즈 리디드 프라스틱스·쉬어립스틱
아라아스 : 토미(프래그런스)
95년 7월이후 발매제품 : /·에스티로더 : 디웨어 슈퍼 안티옥시던드컴플랙스(8월)
프리스크립티브 : 쉬어 립컬러링 펜슬
오리진 : 내츄럴 리소세즈(9월), 아이 닥터(10월), 해피엔딩(헤어컨디셔너,11월)
스킨케어 분야가 건실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데 후루션과 레질리언스 두 품목의 매출도 순조로워8.8%증가를 보였다.8월에 에스티로더는 가령현상을 억제시키는 농축비타민이 함유된 트리트먼트 디웨어 슈퍼 안티옥시던트 컴플랙스를 발매했다. 이것은 피부 표층에 머물러 유리기의 형성을 억제시키는 작용을 하는 8종류의 항산화제를 함유하고 있다. 9월에 영국·독일·오스트리아·스위스에서 발매됐다.
프리스트립티브는 광택이 풍부한 립라카 라인 프라스틱스를 6월에 발매했다. 올해 유행하고 있는 비닐코팅 패션과 함께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6월에 훌트산과 SPF8을 더해 13아이템의 립스틱 신제품 쉬어 립스틱을 발매했으며 8월에는 클레어 쉬어 립컬러링 펜슬도 발매했다.
오리진은 드라이 후르트를 함유한 식물추출물을 기초로 생산되다. 드라이폴라워티로부터 허부 혼합에 의한 훼이셜 향수에 이르기까지 여러가지이다.
[7위 : 레브론]
*신제품
채리레드·키알라 펨 패털·파이어 & 아이스 포맨(프래그런스), 립애프(컨디셔너, 컬러보강제), 레진 레이디(컬러 화장수정액 8월), 컬러스테이(라인확장제품,9월), 라스틴(프래그런스,10월)
컬러스테이 발매로 매출이 크게 신장했는데 발매 첫해에만 7천만 달러(도매가)에 달했다. 컬러제품의 색바램이 없는 신기술을 훼이스 메이크업·립라이너 펜슬·아이컬러링스틱·아이라이너 펜슬로 확대시켰다.
장기간의 현안이었던 프로랄 플루티의 프래그런스 라스팅을 10월에 발매했는데 이 방향은 10시간 지속되며 첫해 도매수량이 4천만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94년 성공한 사례로 35세 이상 여성을 타깃으로한 메이크업 에이지 디파이닝이 있다. 4월에는 여기에 크림 메이크업 엑스트라 커버와 아이컬러·치크컬러를 추가했다. 이 제품들은 주름발생을 억제하도록 조합돼 있다. 레브론은 국내와 국제부문의 합병을 단행, 레브론 노스아메리카와 레브론인터내셔널을 합쳐 레브론 컨슈머프로덕트 월드와이드를 설립했다.
[8위 : 샐러 리]
*신제품
유럽지역 : 터너 펜 스틱(슈케어제품) 다스크다스 &세낵스(two in one의 샤워젤)·아미 퓨어 펄펌덴테리올(실내공기 청정방향제)·비오텍스 컴팩트(의류용 특수세제)
미국 : 핸스 엑스퍼트 케어 퍼스널 콜렉션(바디케어 제품)·피트 레쥬베네이팅 크림(페파민트 함유 보습크림)·레그 인비고레이팅(보습용스프레이 )
93년 스미스프랄인 비참으로부터 매수한 바스 샤워용품 다스크다스 및 바디다스 판매에 만족하고 있다.
지역별 매출은 하우스홀드 및 퍼스널 케어 매출의 61%를, 서유럽과 중유럽이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아시아, 태평양지역과 라틴 아메리카 25%, 북미 9%, 기타 5%순이다.
[9위 : 다이알]
*신제품
94년에 컨슈머 프로더트 그룹은25개 신제품과 라인 확장제품을 발매했다. 퍼스널 케어분야에서는 다이알 포 리퀴드·다이알(바디위쉬)·리퀴드 다이알 포 센시티브 스킨, 세탁분야에서는 울트라 퓨렉스·퓨랠스 프리 &클리어, 하우스흘드 분야에서는 레뉴지트 롱래스트 미스트가 있다.
컨슈머 프로덕트 그룹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1억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룹매상도 6% 증가한 15억 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기간 상품인 액체비누 퓨렉스와 브리치 함유 액체비누, 퓨렉스 위드브리치의 매출이 40%이상 증가했다. 하우스홀드 부문에서는 실내악취제거 방향제 레뉴지트가 발매 첫해부터 순조로운 판매실적에 힘입어 36%나 신장했다.
10위 :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
*신제품
허블 엣센스(샴푸·컨디셔너)·내츄럴 인스팅트(헤어컬러)·반 클리어(롤온식 제한제)·뉘앙스(8월) 토일레터리·화장품 관련 매출은4%증가한 12억 9천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것은 가격인상에 따른3%증가, 판매수량 1%증가의 결과이다. 미국에서의 매출은 8% 증가했으나 해외매출은 2% 감소했다.
85년 이후 최고의 헤어컬러 매상을 기록한 크레이롤의 내츄럴 인스팅트는 발매이후 게속된 신장세로 헤어케어 분야 매출을 16%증가시켰다. 94년 10월에 발매된 반영구적 헤어컬러 내츄럴 인스팅트는 첫해에 7억5천만 달러규모로 양판헤어컬러 시장에서 6∼7%를 차지하는4천5백만∼5천2백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기록을 세웠다.
스킨케어 분야에서 시블리즈 라인의 판매가 신장한 것은 일본에서의 호조와 미국에서의 신제품 발매가 기여한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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