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30社 매출 1조6천억엔
상위30社 매출 1조6천억엔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06.2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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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률 2.4% - 최고는 암웨이 20%, 7위에 랭크
일본 화장품메이커 상위30개사의 지난해 매출 총액은 1조6천1억엔으로 집계됐다. 94년 결산기 변경이 있었던 에이본, 누스킨, 판켈3社를 제외한 27개사의 신장률은 전년대비 2.4%로 나타났다.



일본 장업전문지가 최근 이들 업체의 실적을 조사, 분석한 바에 따르면 상위30개사중 가장 신장률이 높았던 업체는 일본 암웨이이며 이회사는 전년대비 20% 증가를 기록하면서 순위도 한계단 오른 7위에 랭크됐다.



또 93년 일본에서도 활동을 개시한 누스킨은 3년째인 95년 매출액이 2백17억7천만엔에 달했으며 회원에 해당하는 액티브디스트리뷰터를 14만7천명까지 늘린것으로 조사됐다. 순조로운 조직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10월부터는 메이크업제품, 영양보조식품 등도 선보이고 있다.



일본 화장품업계의 최대 메이커인 시세이도는 카운셀링부문, 셀프셀렉션(코스메티)의 양자를 강화했으나 화장품사업은 2천7백20억엔(전년대비 2.0%)에 그쳤다.



토일레터리 사업(파인토이레터리)만이 9백30억엔(전년대비 +3.6%)으로 소폭 증가한 시세이도는 주력제품인 「수퍼마일드」를 리뉴얼 했으며 향 샴푸·린스 「티세라」와 미네랄 워터 화장수 등을발매,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기 때문이다.



花王의 퍼스널케어부문의 매출은 2천2백36억엔(전년대비 +2.9%)이었다. 헤어케어는 신규로 「라바니스」를 발매했으며 육모제 「석세스 약용모발활성」을 내놓아 주목을 받았다. 또 여성용화장품으로는 지난해 봄에 발매한 「소피나약용 화이트닝」이 호조를 보였다. 이와함께 글로벌브랜드로는 「카리테」를 시장에 도입했다.



가네보의 화장품부문은 1천4백41억 7천8백만엔으로 전년대비7.6%성장했다. 거래조건의 개정·유통재고조정 등의 영향과 「테스티모」의 힛트, KHP부문의 호조가 판매를 향상시킨 주요요인이다.



고세는 르세리, 안테리제, 그랜디느의 주력 3브랜드가 안정된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미백미용액과 모이스춰엣센스 등의 단품군이 호조를 보였다. 더우기 고세코스메포트, 고세코스메니언스라는 셀프마케팅 부문도 크게 신장햇다.



폴라화장품은 신제품 올리프트의 성공에 따라 하반기는 2%대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판매회사의 매출은 전년대비 마이너스 성장(-3%)으로 돌아선 반면 일반화장품(폴라데일리코스메)이 44.1%나늘었다.



라이온은 「식물이야기」에 전신로션과 스킨크림, 트리트먼트 워터를 추가해 매출을 끌어올렸다. 더우기 여성용 육모제 「약용모발력후사쥬」도 발매해 뷰티케어부문을 확대시켰다.



일본 유니레버는 신제품인 에리다오가닉, 수퍼리치(개량), 락스 등이 호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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