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중 순익 38% 증가
1/4분기중 순익 38% 증가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07.11 1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출은 7억2백만불에 9%성장 - M&A로 영업효율 향상









에스티로더사는 올들어 3윌말까지 7억6천3백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7억2백만달러보다 9%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순이익은 2천8백만달러로 지난해의 2천만달러보다 무려38%가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에스티로더사의 레오날드 A. 로더 회장은 『기존 제품과 전 브랜드의 신제품이 성장의 밑바탕이 됐다』고 전제하고 미국시장에서 2배에 이르는 성장을 이룩했다고 밝혔다.



미국시장에서의 매출은 4억3천9백만 달러로 12%의 증가를 기록했다. 이같은 이익증가는 기업합병등을 통한 영업효율의 향상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에서는 벨기움과 스페인, 스위스, 이탈리아, 남아프리카 등이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다. 매출은 2억4백만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8% 성장했다.



아·태지역에서는지속적인 시장확대로 순수판매액에서 9% 증가세를 보이며 1억2천만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타이완, 흥콩, 한국이 대폭적인 판매증가를 이룩했다.



제품별로는 향수부문에서 에스티로더의 「플레져스」의 판매에 힘입어 지난해에 비해 22%성장, 성공작으로 꼽혔다.



메이크업제품은 기존제품의 강세가 이어져 15% 성장했으며, 스킨케어 제품의 판매는 일본내 엔고의 영향으로 3억3천8백만달러에 그쳐 현상을 유지했다.



한편 에스티로더사는 최근 캐나다의 원료제조업체인 아데나사와 라이센스를 맺고 화장품원료유통망을 확보해 자사의 첨단원료를 세계에 공급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